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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영혼의 편지 1 - 고흐의 불꽃같은 열망과 고독한 내면의 기록 ㅣ 반 고흐, 영혼의 편지 1
빈센트 반 고흐 지음, 신성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10년 전 학창시절에 읽었던 책을 다시 꺼내든 것은
러빙 빈센트라는, 예술 애니메이션 영화를 본 후였다.
본격적인 미술은 늦은 나이에 시작했음에도
치열하게 탐구하고 공부하며 그렸다.
그가 살아 있을 적 크게 인정받지 못하다가
죽고서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반 고흐가 우리에게 주는 울림은
미운 오리 새끼의 이야기와 맞닿아있다.
또 하나 놀라웠던 것은
그는 글도 정말 진실되게 잘 썼다는 점이다.
화려한 수사나 기교가 아니라
그냥 읽으면 진심이 느껴지고 가슴이 절절해지는 그런 글
솔직했기 때문일 것이다.
다자이 오사무가 떠올랐다.
30대 후반의 자살.
실은 다자이보다 훨씬 외롭고 고독했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