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아깝네요. 제목과 달리 그냥 에세이집 정도 됩니다. 스스로 본인이 다독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처럼, 글의 수준도 아쉽습니다. 정석원 작가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그리 깊이 있진 않으면서 일반인보단 조금 더 생각이 많은 정도. 그리고 a4용지 몇 장이면 될 적은 내용인데 왜 15000원이나 해야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