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 우리는 누구나 날 때부터 2인조다
이석원 지음 / 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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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 지금 읽고 있다고 해서 보게 되었다.

보통의 존재를 쉽고 재밌게 봤덤 기억이 있는데, 그 작가가 벌써 오십 줄에 들어섰다.

그러나 내용은 오십 된 사람 같지가 않다. 아마 10년 전과 비슷한 것 같다. 깊이 있는 얘기가 별로 없다. 왜 그런가 하니, 일상에서 소재 자체가 별로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경험의 부족에서 오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수십 년을 생각만 하는 것은 발전이 없을 것이다. 경험을 하고 관찰을 하고 또 다른 책을 읽고 배우고 하는 과정이 성장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좋은 점을 꼽으라면, 그 제목에 대한 발상의 참신함 정도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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