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최인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프레임. 모든 사람은 결국 자기의 관점에서, 주어진 상황 안에서 사물을 바라볼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 내용에 쉽게 공감이 가고, 아 내가 알던 걸 이런 저런 근거를 들어서 정리해주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위의 100자평에 보면 창작이 아닌 짜깁기 책이다 라는 평이 있는데, 이것은 창작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이 책처럼 전문지식을 일반인 대상으로 쉽게 표현한 책의 경우는 원래 기존 연구결과를 가지고 하나의 목걸이를 만들어내는 것이면 충분한 것이다.

마지막 챕터는 그렇다면 어떤 프레임을 갖는 것이 가장 현명한가를 정리하고 있다. 어딘가에 치우치지 않고 가장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내가 가진 프레임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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