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 그의 결혼이야기라니.그의 결혼 소식에 놀랐을 뿐, 결혼 생활은 우리가 아는 한비야답게 하고 있는 것 같다.나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게 되고,몇 가지 아이디어를 얻어본다.유언장을 써보는 건 정말 당장에라도 필요한 일인 것 같다. 죽음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을 수 있으므로. 그런데 비혼자들이 오해하지 말아야할 것이 있다.여기에 소개된 그들의 결혼생활은치열한 시간이 지난 후 비교적 여유가 생긴 인생의 후반부에 시작된 것이며무엇보다도, 아이가 없다는 점이다.그래도, 남들과 다른 이런 삶을 살고 있고그런 모습을 알게 해주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