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습니다 - 비야·안톤의 실험적 생활 에세이
한비야.안톤 반 주트펀 지음 / 푸른숲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비야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 그의 결혼이야기라니.

그의 결혼 소식에 놀랐을 뿐, 결혼 생활은 우리가 아는 한비야답게 하고 있는 것 같다.

나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게 되고,

몇 가지 아이디어를 얻어본다.

유언장을 써보는 건 정말 당장에라도 필요한 일인 것 같다. 죽음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을 수 있으므로.

그런데 비혼자들이 오해하지 말아야할 것이 있다.

여기에 소개된 그들의 결혼생활은

치열한 시간이 지난 후 비교적 여유가 생긴 인생의 후반부에 시작된 것이며

무엇보다도, 아이가 없다는 점이다.

그래도, 남들과 다른 이런 삶을 살고 있고

그런 모습을 알게 해주어 고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