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가 꽤 있는 양장본 책 "수학의 매력"을 읽어봤어요.
한참 공부해야 하는 중2, 고1의 남매를 두고 있는데, 과학책의 경우 어려워도 재밌는 책이 많다고 하는데 유독 수학은
문제집, 참고서 말고는 관련 책은 지긋지긋 하다는 듯 읽지 않네요.
학창 시절 수학이 어려웠던 엄마의 탓인가 싶기도 한데 이런 저도 읽었던 수학 분야 베스트셀러 <이토록 재미있는 수학이라니> 저자의 신간이라고 해서 기대를 해보며 읽었어요.
IT 업계에 종사하면서 수학 팟케스트를 진행해서 그러는지 본인이 너무 좋아하는 수학의 매력을 너도 좀 알아봐 ~ , 수학은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야 라는 걸 알려주는 느낌이었어요. 수학입문서 같은 느낌으로 읽고 관심있는 분야가 있다면 더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