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과학사라고 뉴턴 이론이 바로 나오는 건 아니고, 인류의 탄생부터 나와요. 원시인들에게 옷이 발명되고
농경이 시작된 것은 정말 큰 발견이었겠죠. 계속 인류의 역사가 흐르면서 누에고치로 실을 뽑아 옷을 만들기도 하고 지렛대를 이용해서 무거운 물건을 들기도 하고 하네요.
읽다보니 술술 읽혀서 2권으로 넘어가면 드디어 뉴턴 같은 근대 과학자들, 화학과 유전, 물리학, AI 등이 설명되어
있어요. 커다란 줄기를 따라가는 것 같은 느낌이고, 과학이라는게 최근에나 발명, 개발같은게 이루어진 게 아니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