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특유의 귀엽고 달달한 분위기가 살아있는 만화입니다. 요약 줄거리에 나온 것처럼 어릴 적 친구의 재회물인데 친구>연인의 관계를 좋아하는 독자분이라면 추천합니다. 표지에 드러난 것처럼 두 주인공의 표정이나 감정 표현이 좋았고, 굉장히 깔끔합니다. 이전 작품과 비교했을 때 작중의 두 인물의 감정선은 다소 급격하게 진행되는 듯 했으나 개연성이 떨어지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제목과 표지에 걸맞는 만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