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해설서 라고 말하고 싶다.기독교 사상이 가득해서 읽기가 거북스럽다.동화처럼 술술 읽힌다.존번연 작가는 17세기에 스토리텔링 작가로서는 꾼이라고 말하고 싶다.판타지 이야기는 청중이 좋아하는 이야기다.감옥살이 하면서 이야기를 만들고 집필한 번연의 이 작품은 신을 믿게 하기 위한 모험담이 생생하고 성경의 출애굽 내용처럼 박진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