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 나는 끝까지 범인을 몰랐어왜 이 작가가 유명한지 알았어 추리소설을 별로 안 좋아해서 안 읽었는데... 재밌더라 이 작가의 다른 책도 가끔 시간 날 때 후딱 읽어보고 싶더라
니나라는 여주인공과 남자 주인공 슈타인의 사랑이야기(이것도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말이지) 고전이라고 부르는 책들은 끝까지 다 읽고 나면 왜 좋은 책이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긴 한데 여전히 다 읽기가 어렵다. 그렇지만 이 책은 진짜 재밌더라 조금 답답한 면이 없잖아 있었지만...
정말 책 이름이 다 한 것 같은 그런 책!! 왜 샀는지도 무슨 경로로 사게 됐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런 책을 이 가격에 샀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 그런데 상담치료를 할 때 의사가 이렇게 많이 개입을 하고 많은 말을 해 주는 게 맞는건가? 나도 상담치료를 받아봤지만 의사 선생님은 80% 이상이 질문만 하는 거였는데..그냥 이렇게 책을 낼 수도 있다는 사실 정도만 알 수 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