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 대한민국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이형준 지음 / 시공주니어 / 2010년 6월
구판절판


이 책을 받아들고는 첨에 그저 내가 요즘 접한 모든 중류의 책중에 미용실에서 펼쳐보았던 여성잡지빼곤 젤로 두꺼운 책이라 놀랐다.^^

그만큼 내가 이런 교양...지식서적과는 거리가 멀었던게지....쩝;;;;;


일단 책을 펼쳐서 차례를 보았습니다....

저 너무 무식했나봐요...



우리나라에 많은 유산들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런 유산들이 어떻게 나뉘는지...



전 그냥 지정만 하면되는줄 알았는데...

그 안에도 기록유산이라는게 있고 문화유산이라는게 있으며 무형유산이라는게 있다는걸 이 차례를 보고 알게 되었고...



또 우리나라의 많은 유산들이 지정되어있음에 또 한번 놀랐다....


책전반에 유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놔서 책두께에 헉;;;;했던 나도 읽기가 수월했고...

또 아이들이 읽는 책...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인지 문장도 이야기형식이라는거....

태휘가 지난 여름에 경주나들이를 가서 첨성대도 가고 불국사,석국암도 가서인지...

그 부분을 많이 보고 읽고는 기억을 더듬더라는.....







사실 경주나들이에 앞서 그에 관한 책을 구입해서 예습을 해보고 싶었는데...

딱히 내가 가는 곳에 대한 책을 찾기란 쉽지않았다.ㅡㅡ;;;



그리고 내가 가는 곳에 대한 책을 구입했더라도 다음을 기약하는.......

그냥 유적지라는 이유만으로 나서기보단...나름 테마를 잡아 여행하고 싶지만...그 테마를 잡는 것도 쉽지않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의 것들을 돌아보는 테마라면.....

국사가 대학입시에서 필수과목이 아닌 선택과목이 되고 우리의 역사가 외면당하는 지금에 내아이는 우리나라에 대해 알아줬으면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고

이 책한권이면 당분간 아이와 함께 방학동안의 여행은 걱정안해도 되겠다는 므흣한 생각도 해본다.^^



올여름은 덥지만 조선시대 "궁"에 대해 알아보기로 아빠와 약속한 태휘양^^



내 아이가 궁에 들어설때 어떤 말을 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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