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가방도 학교 가기 싫어! 스콜라 창작 그림책 67
사이먼 리치 지음, 톰 토로 그림, 김여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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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 하나 말해 줄까? ?  

??새 학기가 너무 두려운 책가방??

책가방이 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는 무얼까??

생각했던것과 달리 몸도 마음도 고달픈 학교생활

아이들의 속마음에도 어쩌면 말하지 못한 고달픈 어떤 시간이 있지 않을까?

??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내년에 쥬니 입학할 학교를 고민하던중 리니의 전학을 고려하게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알고 싶어 읽게되었다.

??책이 주는 힘은 참 대단하다. 아이들은 책 속 주인공의 마음을 공감하며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도 생각도 공유해준다.

??어떤 선택도 너희들의 생각을 잘 반영한 결정을 하고 싶은 엄마?아빠의 마음도 잘 잔달 되었기를~??

??이런 친구들에게 추천!!

- 학교에 가기 싫은 친구들

- 학교생활이 힘들기만한 친구들

- 소극적인 성격탓에 관계가 버거운 친구들

- 용기가 필요한 친구들

- 그냥 공감이 필요한 친구들

아이들과 소통하며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길 바란다면 강력 추천!

#엄마의북캉스 #도서협찬

#책가방도학교가기싫어

#사이먼리치 글

#톰토로 그림

#위즈덤하우스 출판사

#초등학생 #학교생활 #초등책추천

#아이와소통 #아이와대화 #소통책

#긍정메세지 #용기 #자신감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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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커비 푸푸푸 히어로 1 - 맛녕! 내 이름은 커비! 별의 커비 푸푸푸 히어로 1
아오키 케이.미카마루 지음, 김지영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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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푸푸랜드에 나타난 분홍 먹보 영웅 커비


★처음커비를 만나게 된건 닌텐도였다.
그렇게 커비 피규어, 커비 인형을 사면서 커비사랑은 커져만 갔고 도서관 신간코너에서 커비 책을 우연히 발견한 덕에 사전예약 구매로 책에 대한 애착도 만들고 둘째아이 읽기독립도 했다.
엄마에게는 효자캐릭터? 
커비 책을 만난 이후로 책을 더 좋아하게 되어 올해만 1200권의 책을 읽어냈는데, 커비라면 만화책이라도 예외없음이다!!

★만화이지만 '별의 커비'이기 때문에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책~!

★이 책은 푸푸푸랜드에 뭐든지 빨아들이고 상대의 능력을 커피할수 있는 엉뚱하지만 귀여운 먹보 커비가 나타나는데, 이를 못마땅히 여긴 디디디대왕이 커비를 괴롭히려 사건을 만들면서 음식을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게되고 그때마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커비와 친구들의 활약을 펼치는 흥미진진하뉴이야기를 담고있다~

★웃음포인트가 너무 많은 책
닌텐도를 커비 게임 하면서도 들어보지 못한 아이의 유쾌한 웃음 소리가 듣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만화책이지만 마음 따뜻한 우정도 느낄 수 있는 푸근한 책이기에 감성도 행복도 한번에 잡을 수 있다!

#별의커비
#푸푸푸히어로1
#맛녕내이름은커비
#아오키케이 지음
#미카마루 지음
#다산어린이




★우리집 아이들의 웃음포인트★

-쿠르르릉 소리에 지진인줄 알았는데 커비가 갑자기 나타나 "다들 안심해~ 내 배에서 나는 소리야~" 라고 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간식을 먹은지 1시간밖에 안지났을때

-폭풍이 지나간 후 지붕이 없어졌을때

-화가난 디디디 대왕이 "내일 점심은 커비덮밥이다" 라고 얘기했을때

-위스피우드는 사과폭탄 쏘고 커비가 대왕사과를 먹었을때

★책을 덮고 바로 2권은 언제나오냐는 아이들~
엄마도 기다리고 있단다~
2권나올때까지 읽고 또 읽고~ ㅋㅋㅋ
아이들에게 웃음포인트에 플래그를 붙여보라고 하면 이 책도 털복숭이가 될듯~??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완독 후 솔직한 저의 생각을 담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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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확신 - 도르트 신조 강해의 정석 세움클래식 11
윤석준 지음 / 세움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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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는 도르트 신조를 통해 교회가 올바른 가르침 안에서 '견고한 확신'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

저자의 서문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개신교회가 로마 카톨릭으로부터 개혁해 나온 이후, 교회는 항상 신앙고백을 가르치는 일에 몰두해 왔는데, 펠라기우스적 사고를 결정화하는 아르미니우스주의가 등장하면서 오류들을 배격하기 위해 도르트 신조의 신앙고백을 작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본문을 읽기전 도르트 신조의 역사적 배경과 역사적 서문을 먼저 읽고 이 책을 읽을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역사가 배경이 되어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도르트 신조 강해를 조금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목회하는 교회에서 성도들을 위해 교리문답으로 2년간 설교했던 자료를 모아 9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의 책으로 엮어낸것이다. 우선 책이 두껍다보니 전공서적도 아니고 평신도가 굳이 이 책을? 하며 펼쳐보기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걱정하지 말고 펴보길 바란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날마다 읽다 보면 매일이 주일이 된 기분이 들것이다. 아마 독자가 섬기는 교회의 담임목사님의 목소리가 들리는것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단지 분량이 많아 조금은 시간이 필요한 책이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고, 두꺼운 책이 될 만큼 꾹꾹 눌러 담아 주셔서 풍성하게 도르트 신조를 누릴 수 있다.

책에는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의 오류들을 설명하고 그것이 어떤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소소하게 다 이해할 수 있을만큼 쉽게 서술 되어있다~

이 책을 다 읽고 한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인간의 한계로는 정의 할 수 없는 하나님을 깊이 만 날 수 있게해주는 책이라 말하고 싶다. '내가 만난 하나님을 인간적인 한계로 그 능력을 제한하지 말아야겠구나' 라는 생각도 했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의 신비로움이 더 놀라웠다. 그리고 저자가 그것을 설교하고 신비로움을 인지 할 수 있도록 글을 쓰셨다는것은 더 놀라웠다.

천천히 읽어보면서 인간들의 생각으로 만들어진 오류들을 바로 잡아 주셨다는 점이 가장 좋았고, 그간의 간략한 교리문답집을 읽으며 들었던 모든 궁금증들이 활명수를 마신듯 소화되는 책이였다.

특별히 크리스쳔들이 흔히 사용하는말 그리고 비크리스쳔도 자주 보고 듣던 문구, ccm가사들에서 인간의 관점이 담겨 있다는 이야기라던지, 인간의 어떤부분에서 오류가 발생하는지, 어떤것에 대한 무지가 이러한 생각과 결과를 창출해내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 되어있어 책을 읽으면서도 머릿속이 명쾌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성경을 근거하더라도 하나님의 의중을 파악하고 겸손하여야함을 배웠다.

또한 이 책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기 위해 교리에 대해 일정기간 긴 시간을 가지고 넉넉하게 내것으로 만들수 있는 학습을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 목사님께 성도들의 주간교육으로 제안해보고 싶은 책이다. 교회안에 기독교 독서모임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싶은 추천해야할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조항별로 나에게 주시는 메세지는 다양하지만 그 안에서 감동이 오는 글들을 선정하여 평신도로 읽고 느꼈던 솔직한 생각을 글로 적어 보고자 한다. 조금은 어리석은 사람의 글 처럼 보일 수 있다. 하나님 앞에 거짓 없이 나를 인정하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고, 이 책을 통해 제목 그대로 견고한 확신을 세워가고자 하는 배움의 자세로 읽고 생각했던 글이기에 읽는 독자에 따라 나의 개인 리뷰가 공감이 되지 않을수 도 있다. 그래서 책속의 문장들을 발췌해 함께 작성했다. 발췌한 문장들을 읽어보면 교리 강해라는 느낌보다는 에세이처럼 쉽게 느껴지기도 할것이다. 저자의 서술체는 은혜 충만한 설교를 듣는것 처럼 감동을 선사하기에 완독후에는 어려울텐데라는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이 책의 가치를 발견하게 되리라 생각한다.

하나님은 방편을 통해 역사하시는 분

하나님이 주시는 메세지는 상상력을 동원해 환상적인 계시일 때가 많을것이라 생각한때가가 있었다. (흔히 말하는 신내림 같은것 말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인간의 언어를 통해서, 직분자를 통해서, 구체적이고, 공적이며 눈에보이는 회중의 집합체인 이 교회속에서 인간의 이성을 사용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말씀하신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

P.86 하나님은 방편을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교회, 눈에 보이는 직분자, 눈에 보이는 예배, 눈에보이는 성도들을 통해서 신앙생활합니다!

P.87 하나님은 방편을 사용하시고, 방편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탐구, 연구의 대상이 아닌 예배의 대상

하나님을 믿지만 주일예배가 끝나고 돌아서는 순간부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와 다를 바 없는 정신 상태로 곧장 돌아서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번씩 할 때가 있다. 내가 힘들고 어려울때와 아프고 불행한 일이 생길까봐 두려울때에는 갑자기 주일에 만날 하나님을 소환하여 경건모드로 전환되기도 한다. 평신도라면 이러한 마음의 상태? 심리적 상태? 정신 상태? 일때가 없지 않아 있을것이라 생각해본다. 실시간은 아닐지언정 하루에 한번정도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이다. 세상에 빼앗길 시선들과 해야할 일들이 우리를 재촉한다는 핑계를 댈 수도 있다. 첫째 교리 제 5조 강해에서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제목을 붙였는데 그 이유도 믿음의 근원에 대한 생각이 올바르지 않기 때문일것이다. 그래서 어려울때 주님을 히어로인 마냥 도움을 요청하거나, 내가 내인생의 주인이 되는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은 우리를 건지시고 사랑하시는 일인데 나는 믿음이란 이름을 맹목적으로 이용하는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뜬금없이 마음깊이 회개의 시간을 가져본다. o???? ? o?????

 

P. 110 하나님은 논증의 대상이 아니라 경배 받으셔야 할 분이며, 하나님은 탐구와 연구의 대상이 아니라 예배의 대상

P. 114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구원과 은혜에만 있다는 것을 늘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를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늘 알려 줍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항상 우리를 '건지시는'일이요, '사랑하시는'일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

몇달전 릭워렌 저자의 《목적이 이끄는 삶》 이라는 책을 읽었다. 읽고 싶었던 이유는 인간의 생각과 마음으로 살았던 인생의 전반부를 지내오며 인생의 중후반부는 내 삶의 목적이 나를 위해가 아닌 하나님께 붙들림바되고 싶어서였다. 책을 읽으면서 어려웠던것은 문장속에서 중요한 핵심단어가 무엇인지를 찾는것이었다. 저자의 의도보다 내 눈에 중요해 보이는것에만 집중해서 읽었던것 같다. 하루 한챕터씩 천천히 정독을 했지만 무언가 개운하지 않은 기분이였다. 그렇지만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몰랐다. 그저 읽고 싶었던 책이고, 읽으면서 조금은 어려웠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기도 하고, 적용할것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고, 그렇지만 끈기를 가지고 다 읽은 후 책을 덮었다. 그리고 《견고한 확신》 이라는 바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내적으로 혼란스럽기도 했고, 조금은 분명하지 않았던 많은 성경적 단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퍼즐이 맞춰지든 정확하고 분명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저자의 서문에서 저자가 목회하는 교회에서는 도르트 신조가 가르치고 있는 확실한 구원에 대하여 견고한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기때문에 아이들이 공적으로 신앙고백을 하기 위해 이 교리를 배운다고 했다. 학창 시절에 교리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일인지 감사한 일인지 이제야 깨닫는다. o(*'▽'*)/☆?’

P. 132 선택에서 가장 우선시 해야 하는 주제가 바로 '하나님의 뜻' 혹은 '목적' 입니다. ..... 이런 방식으로 선택에 다가설 때 우리는 선택 앞에서 '나'를 생각하는 대신 하나님의 변치 않는 목적을 생각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우리를 향해 목적을 품으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P.133 우리는 이제 어두운 눈을 겨우 뜨고, 침침한 우리의 지식을 두들겨 깨워서, 마치 새벽의 뿌연 어둠 속에서 책장을 넘겨 미명에 비추어 진리를 읽어 가는 사람들처럼 그렇게 말씀을 읽어 가는 사람들 입니다. 이렇게 말씀을 향해 나아갔더니 거기 선택의 문제에서는 언제나 '하나님의 목적',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의지'를 읽어야 한다는 귀한 가르침이 있더라는 것입니다.

P. 142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고 세상을 사랑하셨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세상에 대해 따뜻한 마음과 온정 있는 눈길을 가진 사람이 됩니다. 따라서 좋은 선택 교리를 가진 신자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겸손

저자는 우리가 어떤 처지에 있어도,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받아들이는' 것을 겸손이라고 했다. 이 책을 읽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겸손으로 다른이들에게 하나님의 방편으로 쓰임받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쓰임은 받지 못할지언정 방편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겸손에 대해서 신앙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은 마음으로 묵상해 보려한다.

P. 321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유한한 존재이며 우리의 이해가 얼마나 깊지 못한지를 자주 잊어버립니다. 하지만 이해를 다 하지 못해도 경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기본적 요소입니다.

P. 328 신앙이란 다 이해해서 큰 것도 아니고 덜 이해했다고 작은 것도 아닙니다.

 

믿음은 선물이다.

배은망덕의 화신들은 불평을 쏟아붓고 증오를 타게팅할 이들을 몰색한다고 한다. 하나님에게 믿음을 선물받은 자녀라면 내안에 불평을 감사로 바꿀 수 있는 은혜를 간구하고 불평이 증오로 숙성되지 않도록 깨어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하루 3가지 감사할일을 찾으며 삶에서 사랑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 감사노트를 쓰는것을 추천하는 책들도 쏟아져 나와있다. 인간의 본능적으로 긍정을 찾고 사랑을 찾고 감사할 일을 찾으려 애쓰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이들을 위한 것임이 확실한것 같다. 나도 내안에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잘 가꾸어 감사가 넘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겠구나라는 다짐이 들었던 문장이다.

P. 685 감사가 없는 삶의 궁극적인 원인은 그들에게 은혜가 없기 때문 입니다.

 


마음에 남는 한 문장 P.164

교리를 배운다는 것은 어려운 학문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법' 을 배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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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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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솔직한 저의 생각을 글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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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 인생의 성취를 이루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수업 수업 시리즈
한동일 지음 / 흐름출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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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들과 같은 그저 그런 공부법이 아닌 저자의 삶이 묻어있고, 위로도 있고, 그안에서 나를 발견하고 방향과 목표를 찾을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저자의 글을 읽고 자기 결심과 위안을 넘어 목표한 바를이루고, 또 다시 누군가에게 힘이되는 존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선한 책이다.

책을 시작하기에 앞서 공부하는 태도에 대하여 8가지를 언급하고 있다.

1. 공부는 나만의 악보를 찾아 완성하는 과정입니다.

2.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세요.

3. 나만을 위한 공부에서 벗어나세요.

4. 겸손해지세요.

5. 몸을 가두기.

6. 그냥하세요.

7. 몸을 풀어주기

8. 삶의 행복을 잊지 마세요.

 

이 책을 다 읽고나면 위 8가지 태도에 대해서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나만의 목표가 조금더 뚜렷해 질것이다.

이 책을 읽을때 자꾸만 마음이 울컥해서 눈물이 나는걸 겨우 참으며 읽었다. 첫번째 이유는 학업의 성취를 사회를 위해 활용하고 펼칠 수 있는 단계를 걷고 있지 않기 때문이고, 두번째 이유는 타인이 그려놓은 내모습이 아닌 진짜 내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며, 세번째 이유는 저자가 내 마음을 알아주는것만 같아 너무나도 위로가 되었기 때문이다.

읽다보면 모두가 다른 전공이지만 각자의 공부에 있어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에는 지난한 시간을 잘 견디다가 바탕이 깔려있지 않다는 타인들의 지적이 자격이 없다라는 결론에 다다르게되어 석사졸업 후 다음 학업은 꿈도 못꾸었던것 같다. 어떻게 보면 저자가 말하는 겸손이 없었던것 같기도했고, 또 한편으로는 꿈에 대한 온전한 갈급함이 없었던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지난 10년간의 삶을 돌아보면 내 이름보다는 아내와 엄마라는 타이틀이 붙으면서 사회에서 나의 성취를 펼치는 단계를 자연스럽게 내려놓게 되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성장하는 속도에 맞추어 나도 함께 엄마로서 성장하기를 노력하다보니 책을 붙들게 되고 책을 붙들다보니 다시 꿈을 향한 열정이 솓구쳤다. 그리고 내 자신을 조금더 알아가게 되는 시간을 쌓아가다보니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실패의 경험으로부터 두려움이 몰려왔다. 그때 만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한동일 저자의 삶이 나와 맞닿는 부분이 많아서 오히려 용기를 불어넣어주었다. 특히 자유 시간이 주어질 때 가슴이 뛰는 도서관에 앉아 여유와 평화를 찾는 것이 지금의 나와 너무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책을 통해 주는 위로와 용기를 힘입어 다시금 도전해보고 싶다. 나에게서 이웃으로, 이웃에서 사회로, 사회에서 국가로, 다시 세계로, 결국 인류 전체로까지 힘이 되는 공부의 목적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고, 더 나아가 거룩하게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내 안의 불꽃을 발견하고 싶다면 그리고 그 불꽃으로 인생의 성취를 이루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마음에 남는 한 문장

나에게서 이웃으로, 이웃에서 사회로,

사회에서 국가로, 다시 세계로,

결국 인류 전체로까지 힘이 되는 공부의 목적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고,

더 나아가 거룩하게 만듭니다.

#한동일의공부법수업

#한동일

#흐름출판

#공부하는노동자

#바티칸대법원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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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고양이 찾기 숨은 고양이 찾기
시미즈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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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 음식 마을 속 맛있는 숨은 그림찾기 ?


달달한 과자 마을을 이곳저곳 다니며 행운의 고양이를 찾아보자!

목차에서 처럼 오무라이스, 빵, 초콜릿, 피자, 카레라이스, 아이스크림, 튀김, 샌드위치, 라면, 햄버거, 초밥, 국수, 햄버그스테이크로 구성된 13개의 마을을 차례로 다니면서 숨은 고양이를 찾는책이다.

주의할 점은 행운의 고양이가 색깔도 크기도 자세도 마을 마다 다르다는 것!



책속의 글은 온통 찾기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우리집 아이둘 머리를 맞대고 둘이서 키득키득 웃으며 소곤소곤 이야기 나누며 찾는모습이 귀엽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찾을 수 있는 책!

책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도 금방 빠져들 책이다!

카페에 갈 때, 여행가는 비행기 안에서, 병원에서 대기해야 할 때 가방에 한권 넣어 들고다니기 너무 좋은책! 무엇보다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집중력, 관찰력, 어휘력을 발달시키고 싶다면 강력 추천!!



더 속속들이 찾아볼 수 있는것들을 제시하고, 이건 어디에 있을까? 질문을 읽으며 단어도 익혀볼 수 있다.  이렇게 추후 제시된 그림을 통해 책을 다시 한번 펼쳐보게 되는 것이 다른 책과 구별된 이 책의 장점이다! 한번에 많은 지문이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에 집중해서 관찰하여 찾다보면 만족도도 높다~ 한번 얻은 자신감으로 또 다른 찾기를 추가적으로 할 때에 성취감을 배로 올릴 수 있다. 또한 문장을 만들어 찾기 문제를 서로에게 직접 내면서 놀이를 하는 방법을 하면 이 책을 끊임없이 활용할 수 있고, 독서 활동지를 다운받아 아이들과 함께 해보는것도 추천한다~!



#숨은고양이찾기

#시미즈 지음

#북뱅크 출판사

#숨은그림찾기 #음식마을 #맛있는 음식

#피자마을 #초콜릿마을 #아이스크림마을 #빵마을 #햄버거마을 #샌드위치마을

#집중력키우기 #관찰력키우기 #어휘력키우기 #문장력키우기

#맛있는숨은그림찾기 #숨은그림찾기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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