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돌무산 - 밥 먹듯이 집 나갔다 돌아온 어느 탕자의 이야기 땅끝에서 온 이야기 1
사이먼 홍 지음, 크리스틴 장 엮음 / 세움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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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힘들다 느낄 때 성경읽어봤어??!!나는 생각해보니 단 한번밖에 없었네.. 이 책을 다 읽고서 나를 돌아보며"ㅎ ㅏ~~~~~~~~~~~ㅇ ㅏ~~~!" 깊은 숨을 내뱉는다.
그리고성경, 기도, 고난, 믿음, 복음,  쉼여섯가지 키워드의 핵심을 읽고나만의 방법으로 신앙생활을 정돈해본다.

-믿음의 부모아래에서 정말 세상 하고 싶은대로 살다가절망적이고, 벼랑끝에 설 때마다하나님을 부르짖고,또 다시 세상의 즐거움으로 발걸음을 돌리고,무한 반복하는 시간에도하나님은 변함없이 한결같이 함께하신다.저자의 인생을 통해 증명된 하나님을 만나보쟈!

-뻔뻔하게 성경 다섯장을 읽어봤는가???뻔뻔하게 기도해보았는가?라는 질문을 자꾸 나에게 되물었다.
작가는 세상에서의 즐거움도 끝을보고신앙 생활을 하면서도 끝을 보고뭐든 끝을 보듯 열심히 살았다.
스스로가 몸으로 깨달으면서 경험하고 얻은삶의 지혜도 엿볼 수 있지만,그 끝에는 늘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굳건했다.
굳건한 믿음은 기도하는 어머니가 물려주신 믿음의 유산이다!

P.26 하지만 그때마다 나를 지켜 주었던 것은 매일 드렸던 가정예배와 늘 기도하시면 어머니, 그리고 하나님 없으면 죽는줄 알았던 그 마음이었다.
P.48 이 전통은 4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여유가 있으면 창세기부터, 숨은 쉴 정도면 신약부터, 숨도 못 쉴 정도면 시편과 잠언부터 읽는 식으로 말이다.

-어떻게든 쓰임을 받을 수 있다!
P.91 지금도 세계 각지에서 공부를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외치고 싶은 말이 있다. "공부 못하시는 여러분, 내 말을 들으시오. 공부 못한다고 절망하지 마시오. 공부 못해도 어떻게든 쓰임받을 수 있다오. 그러니 약할 때 강함 되시고, 빈 잔을 채우시는 하나님을 꼭 의지하시오."

-어떤 연유인지 모르는 응답받는 이야기들에서 뭔가 낯설지 않은 생각들의 연속이라 “저두요~!!” 하면서 읽었다!! 그 끝에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려야함을 다시한번 배운다!
P.124 이 일로 인해 나는 무슨 일을 할 때, 내 시간에 내 방식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면 하나 님은 하나님의 방식대로 자연스럽게 길을 인도해 주신다.

-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절실함은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깨닫는데서 부터 시작된다.하나님과 같이 사람을 향한 사랑이 온전할때 그들을 향한 긍휼함도 같아지는것 같다.

P.139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나니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불쌍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진정한 쉼이란!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안에 거하는 것!내가 그동안 갈급했던것 중 하나바로 진정한 쉼이다!
P.236 한국에서 화려함과 최첨단과 건강을 누릴 때는 결코 느끼지 못했던 행복이었다. 어디에 있던지 어떤 상황이든지 설사 폐암이라도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안에 있다면 그것이 우리를 진정으로 쉬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에~이~ 뻔뻔하게 돌아간다고 되겠어?”의심하지말라! 인간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범위를 절충하지말라!
P.271 삐딱이들, 문제아들, 탕자들, 양다리들, 삼류들에게 외치고 싶다. 아버지께 돌아가면 산다. 무조건 산다. 뻔뻔해도 산다.“뻔뻔해도 돌아가면 무조건 산다." 번?돌?무?산!나는 지금도 날마다 아버지께 돌아가고 있다.

-결국 돌아서는 것은 나였다.하나님은 단 한번도 나에게 등을 보인적이 없었다.이 사실이 분명해지다보니성경책 다섯장 읽고 싶어지고,큐티하고 싶어지며,기도하는 부모가 되고 싶어진다.

어쩌면 너무 듣고 싶었던 말을작가에게 들었던것은 아닐까?내가 탕자였어도 다행이다라는 생각그리고 성경을 읽는다는것의 의미복음을 전하는 목적기도를 하는 이유를작가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배워간다.현재 진행형인 작가에게서 10년뒤 20년뒤 뻔돌무산2,3이 출간되길

-내가 믿는 하나님을 뻔뻔하지만 한결같이 의지하는작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단 한가지! 믿음의 끈을 놓치지 말자!!
내가 뻔뻔한 신앙생활을 한다는 생각이 들때내 믿음에 욕하기 보다 탕자같은 나에게도희망을 줄 수 있는 책!!

-마음에 남는 한 문장!
말씀에는 그렇게 힘이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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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속사정 십대를 위한 고전의 재해석 앤솔로지 3
전건우 외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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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재해석 시리즈 세번째
새로운 관점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책!
이번 편에서는 ❛빌런❜ 의 주인공이다!
나쁜일을 해도되는 타당한 이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그 사정이 있는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위해 역할을 지정박은
빌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보자!
악당과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세번째 이야기에서는 그림형제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한 작품이 실려있다.
아이돌 연습생들의 꿈을 향해 찾아가는 길을 배경으로 한다. 집이라고 불리는 기획사?에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울타리를 만들어 그안에서 살아남기위해 경쟁하는 아이들 사이에 동준과 미나는 긴장감속에 하루하루 연습을 하며 치열하게 성장해가는데, 규칙을 어겨 결국 쫓겨나게되면서 ‘마녀’라는 할머니가 있는 연습실로 옮겨가게된다.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책을 펼쳐보자~

이야기에서 주요장치로서의 등장하는 빌런을 해석하는 관점을 바꾸어 재해석했다.

진정한 빌런은 누구인지?
빌런이 나쁜짓을 저지르는 이유는 무엇인지?
고전이야기가 현대의 시선에서 생각해볼 수 있다!


P.52
누구에게나 각자의 사정이 있습니다. 나만의 시각이 아닌, 다른 이의 관점에서도 한 번쯤 생각하는 여유를 가진다면 이 세상의 싸움과 전쟁도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요?

p.124
인생은 어둠 속을 걷는 것과 비슷하다고 했지? 그럴 때는 어 떻게 해야 한다고?"
귀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들었던 얘기라 자연스럽게 말이 나왔다.
"용기를 잃지 않고 실패해도 계속 도전해야 한다고요." 동준의 대답에 아빠가 덤덤하게 말했다.
"그래, 용기를 잃지 마라."

P.132
"해야 할 걸 하지 않으니까 성공하지 못하는 거야. 그러니까 손쉽게 세상 탓을 하는 거고 말이야."

지금 시대에 맞는 이야기를 통해 어렵지 않게
고전을 재해석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고 다양한 해석의 능력을 갖추는데 도움을 받아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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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시간 - 나이답게 말고 나답게 살자
이수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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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를 들여다보면 ‘점점 세게’라는 뜻을 지닌

Crescendo 크레센도라는 용어가 자주 나온다.

혹시 악보에서 cresc 라는 악상기호가

보이지 않더라도 음악의 흐름에 따라

연주자가 스스로 음악적 표현을 담아

선율의 아름다움을 만든다.


인생도 같다고 생각한다.

나의 시간을 크레센도로 확장해 갈것인지

데크레센도로 소극적인 인생을 살것인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린듯 하다.


크레센도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을 만나

마흔의 시간을 새롭게 준비해본다.



#마흔의시간

#이수진

#원앤원북스



마흔이란 나이는 여전히 흔들렸다.

여전히 흔들리는 걸 알았을 때,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할까?'

라는 질문이 머릿속에 맴돈다.


나의 경우엔 철학서에서 답을 찾으려고 애썼지지만,

개인적인 인생 이야기라는 장점으로

이해와 공감, 위로와 용기를 줄 수있는

이 한권의 책만으로도

충분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읽으면서 나를 향한 넘치는 아이디어를 메모할 메모지를 들고 이 책을 읽기 바란다.


책속의 문장들


P.40 밝아진 세상에서의 여정이라고 순탄한 건 아니다. ... 어둠 속에선 내 발끝만 살피며 조심조심 걸으면 됐지만, 밝은 길 위에선 시선을 빼앗는 볼거리도 많고 선택할 수 있는 길도 많다.


P.56 아이를 키우며 흘린 땀과 눈물의 짜고 쓴 맛을 본 뒤에야 생 앞에 겸손해지고 범사에 감사함을 배웠다.


P.66 이 길에 있어선 내가 창업자이자 CEO라는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창조하며 나아가야 한다.


P.83 워킹맘으로 나만의 길을 가는 데 첫 번째 로드블록이 '시간 부족'이었다면 두 번째는 '정보 부족'이다.


P.124 벗아웃에서 아웃하는 일상속 실천법

지금 이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칭찬하기

번아웃 커밍아웃하기

삶이 보내는 신호를 예의주시하기

때때로 눈치코치 없어지기

내게 먼저 다정해지기

몸과 마음의 맷집을 단단하게

나다움의 정의를 찾아라

매일 조금씩 꾸준히 성장하라

힘들 땐 잠시 멈춰도 괜찮다

평생 즐길 업을 찾아라



P.151 운동을 시작하며 건강한 식생활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머리가 아닌 몸이 건강한 식생활을 원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식생활 개선이 시작되었다.


P.155 운동을 시작하고, 식생활을 개선하고, 숙면하면서 지속 가능한 삶의 선순환이 일어났다. 삶의 중심이 바로 서고, 삶의 기반이 단단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P.168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고 하지만 나는 취향이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취향은 가치관, 관심사, 사회적 관계망, 선택과 행동의 배경, 자아 정체성까지 모두 아우르는 그 사람만의 고유한 특질이자 그의 삶이고 역사이기 때문이다.


p.212 불확실하고 변화무쌍한 인생길에서 후회 없는 선택이란 없다. 모든 선택에는 기회비용이 따르기 마련이니 결국 내가 원하는 걸 선택하는 게 옳다.


나의 인생의 그 어떤것도 연연하지 않고

천착해야하는 이유를 알려준 책!!

마흔에서 데크레센도가 아닌, 끊임없이 이어지는

크레센도 인생을 걸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마음에 남는 한 문장


천재든 범재든 또는

인생의 시작점에 있든

중간 어디쯤에서 잠시 멈춰 서있든,

삶이 던지는 온갖 시련과 흔들림 속에서도

단단히 중심을 잡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 나선다면,

그리고 지속하려는 굳은 의지와

성실한 노력이 더해진다면

점점 더 세게, 점점 더 강하게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성장하는

인생의 크레센도식 성장은

반드시 이뤄질 거라고 믿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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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 2024.6
빛과소금 편집부 지음 / 두란노(잡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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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8년!
크리스천들의 현재진행형을 위해서
기독교 잡지는 소명의 발걸음을 옮긴다.


이 책을 소개하는 세번째 글이다.
그간 이책에서 소개하는
주제에 맞춰 연재된 글을 읽으면서
주제에 따른 영감을 얻기도 하고
지식과 지혜를 얻었다.

이번 호에서는
”당신의 이름은“ 이라는 이슈로
독자들에게 한페이지 한페이지
이름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준다.

세번째 글에서는 보따리 안에 있는 글 말고
책의 광고에 집중해보고자 한다.

〰️ 퐁당>> 35000여 개의 복음 컨텐츠를
365일 무료로 볼 수 있다니!!
콘텐츠를 보더 복음에 빠질만 하다!

티빙, 넷플릭스, 신랑이 구독해도
신랑이 티비켜주지 않으면 볼일이 없는데
평소 클래식을 좋아하다보니
아침마다 클래식 FM라디오를 듣는다!

기독교 콘텐츠도 취향으로 생각해본다면
신앙생활하며 소통이 어려워졌기에
갈급히 선호하는 분야이기에
퐁당은 모바일로 시청할것 같다.


〰️이름이라는 주제를 다루다보니
이름에 에피소드가 많은
성경속인물들 이야기도 많다!
이렇게 하나하나 알아가는 이름도 많다.

〰️싱어게인으로 유명한 58호 가수 ‘홍이삭’은
남편이 궁금해해서 같이 읽고,
고양이는 아이들이 좋아해서 같이 읽었다.
가족 모두 관심사가 다르지만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는게 이 책의 장점이라는 것을
이번 호를 읽으면서 알아차렸다!

〰️읽다보니 기다려지는 코너 중 하나!!
영화음악!! 이번 호는 <<차이코프스키의 아내>>
를 소개한다! 글을 읽고 음악도 들으면 더 놀랍다!

〰️책 소개 코너를 펼쳐보는것도 기대되는 시간!
책을 좋아하는 나에게 보물찾기 같은 책광고!
잡지 속에 책광고 너무 좋다!!

〰️벌써 여름성경학교 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
교회학교 선생님들~~~ 두란노몰로 출동!!

〰️어린이 성경도 궁금하다!
아이들은 다 알지만
성경마다 그림체가 다르니 말이다!
이 책은 5-10세 부모와 함께 읽는 책이다!
첫째 아이가 10살이 되니시간이 빨리 흐르는듯하다!
아이가 더 크기전에 더 많이읽어주고 싶다!

〰️읽다보면 점점 빠져드는 기독교 잡지!
함께빠져보고 싶다면 읽어보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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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교과 토론
박진영 지음 / 한울림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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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모두 초등학생이 되면서
밀도있는 독서를 도와주고 싶은데
아이들의 독서 시간 확보도 쉽지 않고,
방편이 되고자 했던 독서하는 친구들을 찾아
독서모임 만들기도 쉽지 않았다.
그래서 엄마표 토론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아이의 문해력이 독서만으로 성장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엄마표 토론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지한다면
단계별 실전 토론 과제들이 필요할 터인데
이 책은 가장 기본 교재인 '교과서'에서
토론에 좋은 질문들을 찾아 수록했다.



초등 두 아이 엄마표 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공부가 필요했다.
이 책의 서론에서는 교과 토론이 왜 필요한지, 달라진 교과서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인지, 교육과정의 개정 방향에 대해 잘 정리 해두었다.
또 엄마표 토론을 위한 주제를 준비해야하는 수고를 덜어줄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자료를 가지고 토론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

제일 중요한 토론의 핵심인 '사랑'을 잃지 않아야 함을 콕 집어 주셔서 아이와의 토론에 대한 부담감 마저 내려놓을 수 있도록 했다.

나의 경우는 토론의 목적이 아이의 문해력인데, 저자가 언급한 것 처럼 공부라는 목적에서 멀어져야 하는것이 가장 중요한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니 아이도 엄마도 책임보다는 즐거움으로 토론을 시작할 수 있을것 같다!!

책은 자기주도성을 기르는 토론 주제와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를 기르는 토론 주제, 소통, 협력, 공동체 의식 및 다양성 존중을 배우는 토론 주제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토론 주제로 나누어 4가지 방향을 놓치지 않도록 구성되어있다.

아이와 함께 목차를 둘러보면서 관심있는 주제를 선정해보았다.
첫번째 파트에서는 엄마, 내 사진 SNS에 올렸어?
두번째 파트에서는 가짜 뉴스 뚝딱 만들어 드립니다.
세번째 파트에서는 호랑이 '수호' 박제에 반대합니다.
네번째 파트에서는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사라진다?를 뽑아 보았다.

각자 관심도 다르고, 질문도 다를 텐데 너무 기대되는 책이다!

한가지 토론 주제의 페이지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연계교과 과목과 학년, 주제를 소개한다.
다음으로 읽기 자료의 출처를 공유하는데
인터넷으로 자료에 대한 검색을 하면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읽기 자료에 대한 해설을 담았다.

이렇게 읽기 자료 해석으로 엄마가 먼저 토론 주제에 대한 읽기 자료를 준비하고 주제에 대한 가이드 정보를 이해하고 있으면 된다.
그 다음 <토론하기> 페이지에서 토론 길잡이, 생각을 깨우는 질문, 찬반 토론 주제, 논술력 키우기 순으로 잘 정리된 자료를 토대로 진행하면 될 듯하다.

토론하기 질문을 살펴보면 꿀벌의 생태계와 인간의 삶에 연관성에 관한 다섯가지 질문이 있다. 토론에서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토론의 질이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하는데 이 책에서는 내실있는 토론 주제 5~6가지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생각을 깨우는 질문을 이어 찬반 토론을 끝내면 논술력 키우기란이 있다. 이때 어휘 몇개를 제공하는데, 어휘를 포함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하는것도 매우 유익하다!

마지막에는 초보 입문자를 위한 한 줄 토론 주제를 제공한다. 이 주제를 통해 엄마표 토론을 시작해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아이의 국어가 걱정이 되고, 교과서 전반적인 학습이 제대로 이어지고 있는지, 또 아이의 논술과 글쓰기에 걱정이 된다면 엄마표 토론을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해주는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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