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탕평정치의 재조명 - 上 - <조선시대 정치사의 재조명> 후속편 태학총서 34
이태진.김백철 엮음 / 태학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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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정치사의 재조명의 후속편이라, 기대되는 저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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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영조의 탕평정치 - <속대전>의 편찬과 백성의 재인식 태학총서 30
김백철 지음 / 태학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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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이 영조시대의 종합적인 역사상의 재구성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되었다고 한다.  

그는 오늘날 개별 연구자들의 전공이 세분화되어 개별 주제별로 전통시대상에 접근하고 있다 .

그러나 정작 당대에는 분야별로 각종 사업들이 추진된 것이 아니었으며   

대다수의 정책들은 실제로 동일한 그룹의 위정자들이 집행하여  각 정책들은 상호 유기적인 관련이 컸으므로,  

하나의 시대사를 종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일정한 이해의 틀을 만들어보자는 인식에서 출발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정치사, 사상사, 법제사, 사회경제사 등의 다방면에 걸친 변화상을 유기적으로 찾아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설명은 탕평이 단지 정치운영론의 측면만이 아니라 사회전반의 변화와 함께 살펴야 함을 의미한다.
 

 

 

저자의  논리구조는 다음과 같은 듯하다.

(1) 요순의 이상사회를 조선에서 구현하자! 

(2) 요순의 업적을 <<주례>>를 통해서 계승하자 . 

(3) 조선의 <<주례>>인 <<경국대전>>을 보완하여 정비하자                                            

(4)  <<속대전>>의 탄생을 통해서 백성을 재조명한다. 

(5) 균역법 제정과정에서 백성의 생활은 안정시킨다.                                             

(6) 부세제도의 변화가 신분제의 변화를 초래한다.                                                            

(7) 결국 사회 전반의 재조명 속에서 탕평시대에서 '민국'이라는 용어가 산출되었다.  

 


 

 연잉군 시절[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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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民國을 꿈꾼 탕평군주
김백철 지음 / 태학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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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어진 

  

탕평군주, 영조는 세간의 편견과 몇 가지가 달랐다.  

 

(1) 이복형 경종과의 사이는 대립적이었는가?  

이 책에서는 영조의 경종 독살설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오히려 경종이 영조를 보호했을 뿐만 아니라,  

아끼던 소론 신료들까지 대거 영조에게 붙여주어서 이들이 탕평파 관료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이는 이전까지 경종과 영조를 소론과 노론의 대표주자로만 바라보던 시각과 전혀 달랐다. 

 

 

(2) 영조의 탕평은 실패했는가? 

일각에서는 영조의 탕평은 정조의 의리탕평과 다른 세력안배에만 그쳤다고  

평가하면서 실패했다고까지 이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정조때와 영조때의 상황이 전혀 달랐다고 주장한다.  

영조치세에는 소론과 노론이 서로를 원수로 여기던 상황에서  

피의 복수를 주장하고 있어서 붕당의 의리를 주장하는 것 자체가  

상호간 용납될 수 없었기 때문에 인위적으로도 갈라놓아야 했다고 보았다.  

그리고 정조년간에는 이미 영조가 반백년이 넘게 재위하면서  

상호간 피해의 기억이 무뎌지고 세대교체가 이미 이루어져서  

소론 대 노론의 구도가 더 이상 성립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3) 사도세자는 노론 때문에 죽었는가? 

이 책에서는 이미 영조 중반대 이후  더 이상 노론과 소론의 당론 자체를  

제기하는게 불가능했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사도세자를 보호한 세력과 공격한 세력이 노론과 소론을 막론하고  

심지어 남인까지도 섞여있다고 말한다.  

이는 더 이상 전통적인 당색으로는 구분이 안 되는 정국이 출현했기 때문이다.  

영조 후반대에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이합집산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영조는 사도세자를 중심으로 결집과 반대를 하는 세력의 형성 자체를  

아들당과 아버지당으로 구분하면서 양쪽 모두에게 경고메세지를 보냈다고 한다.  

이를 강희제의 두 아들에 대한 처벌과 같은 선상에서 보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매우 신선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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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역 여지도서 세트 - 전50권 - 1권~50권
변주승 외 5명 옮김 / 흐름(디자인흐름)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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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완질을 구해보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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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생각 - 조선 최고의 개혁 군주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김문식 지음 / 글항아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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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한편생동안의 어록들을 사건과 인물별로 나누어 기록해두었습니다. 한 사람의 감흥을 따라갈 수 있도록 잘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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