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양미술 순례 창비교양문고 20
서경식 지음, 박이엽 옮김 / 창비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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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에 의미를 두는 게 책이라면, 이번 만큼은 독자인 내가 읽고 받아들이는 감정에 무게를 더 두고 싶다.
읽어갈수록 지친 내 삶이 부각되는 듯해서 너무나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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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사람
윤성희 지음 / 창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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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조심스러워 소심한 착한 사람.
근데 책 제본을 양장으로 할 이유가 있었을까?
가격을 높이 책정하기 위해서?
읽으면서 난 그 점이 계속 궁금했다.
하지만 출판사에 물어볼 용기가 내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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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문장들 (리에디션 특별판) - 작가의 젊은날을 사로잡은 한 문장을 찾아서 청춘의 문장들
김연수 지음 / 마음산책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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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를 훌쩍 넘긴 나이임에도 구절구절 좋다.
흐르는 시간에 나를 맡기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게 어느덧 진리로 남은 시기, 밤이라 살짝!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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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눈물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 5
전상국 지음 / 민음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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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눈물‘ 만 알고 있었던 나.
자칫 평범하고 나약해 보이는 인물들에 힘을 실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저자의 힘에 어느새 무방비로 끌려 다녔던 나.
아마도 난 이런식의 서사 구조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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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운
김애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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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와의 이별‘을 얘기한 저자의 에세이를 읽고 다시 만나본 책. 아둔한 내겐 그저 다시한번 재밌게 읽었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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