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빌 백작의 범죄
아멜리 노통브 지음, 이상해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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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같다고 해서 반드시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영악(!)하게도 저자는 독자의 반응이 어떠할지 미리 짐작하고 이렇듯 밑장을 깔고 있는 듯하다. 오스카 와일드의 오마주도 아니고...쩝^^ 당분간 아멜리 노통브 저자에 대한 나 나름의 쉼표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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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映 2017-08-25 22: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쏘쏘인가봐요~~

munsun09 2017-08-25 23:06   좋아요 0 | URL
아멜리 노통브식 글쓰기가 너무 빤히 보이고 결말이 급마무리 된 듯해서 조금 쏘쏘^^였어요.
스포인가요??

秀映 2017-08-25 23: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거의 대부분의 작가들이 그런 거 같아요 ㅜㅜ
읽다보면 패턴이 보이고 결말이 예상되기도 하고
쏘쏘인 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여튼 매번 좋은 작품이 나올수는 없겠죠

munsun09 2017-08-25 23:11   좋아요 0 | URL
그렇죠? 독자인 제가 너무 욕심이 과한지 초기작품부터 다 읽어온 제겐 너무 성급한 작품이 아닌가 생각돼서 아쉬움이 있어요. 매년마다 작품나오는건 좋은데 이젠 좀 기다려도 되니 솔직히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나고 싶네요
그래도 기다려보고 기대해봐야겠죠?? .

秀映 2017-08-25 23: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작가에 대한 애정이 아닐까요 님의 마음이 ~^^
단순히 하나만 보면 몰라도 한작가의 작품을 꾸준히 다 읽다보면 느낄수 있는
당연함이라고 전 생각해요
전 기욤뮈소 코엘료의 책에서 그런 걸 느꼈어요
베르나르씨도 이젠 좀 뭥미인가 싶고 ㅎ

munsun09 2017-08-25 23:22   좋아요 0 | URL
멋지세요. 여러작가를 두루 좋아하고 섭렵하시니~~아무튼 작가에 대한 애정이 요정도로 긋고 좋은작품 만날 날을 기다리는 거도 독자 할 일 이라고 여겨지네요.
끊지말고 기다려야겠어요.



秀映 2017-08-25 23: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munsun09님의 또 다른 리뷰들을 전 기다리고 있을게요~~
노통브의 데뷔작 살인자의 건강법은 정말 굿!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