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를 살아가며 - 사회 변화와 인간에 관한 단상
에릭 호퍼 지음, 정지호 옮김 / 동녘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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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내내 뭔가 불편했다. 1960년 중반 미국사회를 배경으로 쓴 책이라고 이해하면서 읽어도 내겐 결국 저자에게서 서양인의 우월주의를 강하게 받았다.
에릭 호퍼는 정규교육을 받지 않고 평생을 독서와 사색으로 저자만의 독보적인 사상을 구축했다고 평해진다.
하지만 내겐 다소 정돈되지 않은 그 경계가 너무나 아슬아슬하다. 내 무지 탓으로 돌리기엔 너무 모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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