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단편집 바벨의 도서관 3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외 지음, 연진희 옮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기획 / 바다출판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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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어떤 내용을 기억할 수 있는 기간은 어느정도일까. 내겐 분명, 단언컨대 아주아주 짧지 싶다. 이 책을 읽었는데도 난 기억하지 못하고 오늘 다시 아주 새롭게 읽었다. 책장에 꽂힌 보르헤스의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를 오랜만에 찾아 읽으려는 내 계획은 우습게 됐지만 좋은 책을 다시 읽어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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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 찾기 2017-03-12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장에 꽂혀 있는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라니, 구매하셨군요ㅋㅋ
국내에 잘 알려지진 않았으나 훌륭한 작품이 많아서 저 역시 좋아라하는 시리즈이거든요ㅋㅋ
한국 고전 구운몽도 카타리나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도,, 겹쳐 읽은 책이 많아 우와~감탄하며, 반가움에 또 댓글 남깁니다 ^^

munsun09 2017-03-13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는 독서에 알 수 없는 갈증이 날 때마다 붙잡게 되고 그 때마다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 역시 같은 책을 좋아하는 분을 만나서 신나고 신기하고 좋으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