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들어온 너에게 창비시선 401
김용택 지음 / 창비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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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읽으니 좋다.
지금도 읽고, 나중에도 읽고 있을 시집이다.
이 가을, 이 시집 한 권으로 내 맘이 다소 차분해
지고 따스함이 마구 몰려오는 듯해서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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