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슈킨, <대위의 딸>

다음 날 아침 마리야 이바노브나는 일찍 일어나 옷을 입고남몰래 정원으로 향했다. 화창한 아침이었다. 태양은 가을의청신한 숨결을 머금고 일찌감치 노랗게 물든 보리수나무 꼭대.
기를 비추고 있었다. 넓은 호수는 잔잔하게 일렁이며 빛났다. - 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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