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심리학 - 더 버는 인플루언서의 브랜딩 법칙
문영호 지음 / 북스톤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케팅과 브랜딩에서는 이성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심리적인’ 의사결정이 많이 개입된다. 이미지가 중심이 되는 인스타그램은 훨씬 심리적 요소의 영향이 더 강하다. 인스타그램 속 의미 없어 보이는 반복 행동 역시 심리학적으로 보면 ‘꾸준한 전략’일 때가 많다.

심리학과 분명한 연관이 있어보이지만 차근차근 분석하기는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법한 책이다. 인스타그램을 하다보며 느끼는 ‘사람 다 똑같네’라는 감정을 하나하나 심리학 기제로 짚어가며 설명해주고서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Three Circles’ 라는 개념으로 인스타그램의 기저에 깔린 심리학 기제를 설명하고, 10명의 인플루언서를 인터뷰 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소개한다. 인터뷰를 통해서는 ‘의문’, ‘노력’, ‘시도’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꼽는다. 당연한 것에 의문을 가지고, 압도적으로 노력하며, 꾸준히 시도하는 것. 어쩌면 인스타그램이든 삶이든 성공하기 위한 태도와 노력은 변함없는지도 모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