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두 도시 이야기

두 도시 이야기 ㅣ 펭귄클래식 135
찰스 디킨스 지음, 이은정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2년 8월

프랑스 대혁명의 생생한 이야기를 디킨스의 작품으로 읽으면서 프랑스, 영국의 관계, 당시 어둡운 돌멩이들이 파리 골목골목에 날아다니며 모든 사람의 목숨을 명중하여 핏빛으로 물들인 이야기가 너무나 섬뜩하게 다가왔다.

[100자평]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 단 한 번의 실수도 허락하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김현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4월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서 소중하게 여겨졌다. 다만 단어와 문장들은 입말 같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더 고심해서 쓴 문장이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100자평] 우주 만화

우주 만화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7
이탈로 칼비노 지음, 김운찬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거장의 놀라운 소실이다. 어떻게 이런 작품을 쓸 수 있었을까, 경탄이 나온다. 아름다운 이야기들.

[100자평] 논문 잘쓰는 방법

논문 잘쓰는 방법 - 움베르토 에코의
움베르토 에코 지음, 김운찬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6월

석사과정생들에게 특히 도움이 많이 될 책이다. 자기 전공 학문의 단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갖는 장점들을 파악할 수 있다.

[100자평]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 어느 성폭력 생존자의 빛나는 치유 일기, 개정판
김영서 지음 / 이매진 / 2020년 3월

처절한 삶이 나은 빛나는 글이다. 그의 뒤를 따라 마찬가지 경험을 가지고 글을 쓰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다.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