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강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60
엔도 슈사쿠 지음, 유숙자 옮김 / 민음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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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10번 버스 타고 퇴근 길에 <깊은 강>을 펼쳐 읽다가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아 옆 사람한테 쪽팔려 죽는 줄 알았다. 각 자는 자기 마음 속에 모두 깊은 강을 하나 씩 품고 있다. 자기 마음 속에 흐르는 이 깊은 강을 스스로 자기 힘으로 건너야 하는게 인간일런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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