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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시대 홍신사상신서 54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지음 / 홍신문화사 / 199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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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책입니다.
경제사 책으로 경제학이론을 시대와 특징별로 썼는데 재미있어요.

유시민이 쓴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과 비슷합니다.

사회구조의 토대로 경제학을 이해하기에 좋은 책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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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자본 (반양장, 한정 보급판)
토마 피케티 지음, 장경덕 외 옮김, 이강국 감수 / 글항아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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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자연과학이 아닌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시장에 존재하는 경제법칙이라는 것은 중력이나 광속같은 불변의 것이 아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사람들의 이해관계로 결정되는 정치적 행위의 결과인 것 같아요.

˝정부는 시장에 개입해서는 않된다.
시장은 단기적으로 불안정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합리적이다.
효율과 성장이 시장의 미덕이다.˝

뭐 이런 주장은 수없이 많이 들었죠.

하지만 이런 주장은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경제학적 희망같다는 생각을 늘 했지요.

이 책은 그동안 읽어 봤던 경제학책과는 다른 역사책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약간의 통계학적 지식이 들어간 경제사 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지요.

사람들이 막연하게 느끼는 양극화와 경제적 불평등이라는 추상적이고 감성적인 경제현상을 통계와 경제사라는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도구로 증명한 책이라고 생각듭니다. 바로 학문으로서 경제학이 해야할 도리를 해낸 통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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