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디즈니 에니메이션을 영어로 틀어주면 베이비라고 하면서 싫다는 표현하는 5세 딸램과 챈트듣기하면서 영어를 처음으로 듣고 단어말하기도 해봤어요. 챈트가 익숙하지 않아도 흥겹고 신나서 듣고 관심보이며 좋아하네요
천년동안 계속된 수업은 무엇일까? 싶었어요. 그리고 책띠지에 있는 #차이나는클라스화제의강의 라는 말이... 책을 읽고 싶은 궁금증을 증폭시켰는데..천년동안 계속된 수업이 아니라,, 질문이었네요. 저도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해요. 수업하는 애들이나 #부모상담 할 때요.어릴 적 저도 생각보다 질문이 없었던 아이었어요. 초중고시절에는 말이죠. 그러다가. 대학에 가면서 다시 질문이 많아졌는데.. 대학원다니면서 다시.. 질문이 사라졌어요 ㅎㅎㅎ 질문은 환경을 먹고 자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죠. 책 초반에도 그런 이야기가 살짝 나와요. 그래서 공감이 됬습니다.초중고 시절에는 책을 많이 안읽어서, #그리스로마신화 를 읽지 않았어요. 그 이후는 읽을 시간이 없었죠. 전공책 읽기에도 시간이 부족했거든요. #그리스로마신화 를 알면 깊이 탐독했다면 #김헌저자 의 이야기가 더 많이 와닿았을 것 같은데... #고등학교윤리 시간에 들은 것 #대학교심리학 #대학국어 시간에 들은 것이 전부라 깊이있지 않아서.. 저의 지식에 아쉬움이 남았지만...그래도 교수님이 진짜 잘 풀어주셔서 쏙쏙 이해가 되었는데, 그리스로마신화를 다시 읽고 나서 또 읽어야겠다 싶긴 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질문 에 관한 책이라는 걸.. 알고 읽었지만...그래도 답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어요. 답이 있었는데.. 그 답에 #깊은통찰 이 있었어요. 답은.... 쓰지 않으려고 해요. 독자마다 그 답이 또 다르게 와닿을 수 있으니, 제한하고 싶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가장 마지막 말... "마음껏 질문을 던지십시오. 한때 우리는 모두 질문이 많았던 사람들입니다."라는 문장에서, 나는 어땠는가? 생각봅니다.지금도 저는 궁금한게 많은데... #김헌교수 가 나가는 말에서.. 그런 말도 했어요.그 질문의 무게에 짓눌릴 수 도 있다고... 그 말도... 참 공감이 됩니다.아직 해결되지 않은... 수많은 제 안의 질문을 다시 해봅니다. 그러면서 결심해봅니다.그 무게에 짓눌리지는 않되, 그렇다고 질문을 잊어버리지는 말자고 말이지요...
책을 보고 관심을 갖게된 이유는.. 첫번째는 저자 #스벤브링크만 의 이력 때문이었고, 두번째는 #절제하는방법 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어요. 제목상으로 봤을 때 절제의 #방법론 이난 #테크닉 에 대한 설명을 해줄 것 같았어요저자를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스벤브링크만 의 #철학 과 #심리학 전공배경이었어요. 인문학의 기저인 #철학 과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학문의 #심리학 배경을 가진 저자는 어떤 통찰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했어요.절제하기 위해서는 사실 현재의 사고패턴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고마운 책이네요.조금씩 흉내내면서 살기는 했는데... 흉내내다보면, 결국 한계가 오기 마련이죠.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행동을 위한 동기를 점검하는 것이 몹시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어요.욕심이 부리고 싶을 때, 한번씩 꺼내읽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