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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라는 중독
저드슨 브루어 지음, 김태훈 옮김 / 김영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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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태 내가 불안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늘 불안해하는 사람이었구나를

깨달았다

저자는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로 중독심리학의 전문가이다

내 습관과 사고 사이에 숨어있는 불안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시간이었다

촉발인자에서부터 행동으로 그리고 보상으로 이어진다

우리의 모든 행동방식은 연결되어있다

무엇인가 우리를 촉발하게 만들고

행동을 탄생시키며

보상이 주어지게 만든다

저자는 우리의 정신을 산악자전거에 비유한다

산악자전거는 아주 세분화된 기어를 가지고 있다

우리의 스트레스에,

우리의 불안에는

세분화된 기어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촉발인지, 행동, 보상으로 이어져있는

습관고리를 우리는 늘 점검해야한다

우리의 행동이 의심스럽거나

보상이 의심스러울 때 유독 말이다

인간에게는 나쁜 습관들이 있다

결과가 안좋을 것을 알면서도 반복하게 되는

그런 습관말이다

나에게는 할 일들을 미루는 습관이 있다

모든 할 일들을 데드라인에 맞추어서 하곤한다

그것이 나의 특이한 성향인냥

매번 나는 스트레스 받곤한다

힘들지만 고통스러울 필요는 없다!

이 책을 읽고 상담치료를 받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바삐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에

아주 적합한 치료도서라고 느껴졌다

나의 일상을 돌아보고 점검하며

조금더 행복하고 유익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었다

삶의 스트레스가 많은 친구에게

선물하고픈 책이다

‘이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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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변론 - 미래 세대와 자연의 권리를 위하여
강금실 지음 / 김영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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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판사출신의 전 법무부 장관이다

그녀가 지구를 위한 변론을 담은 책이다

미래 세대와 자연의 권리를 위한

지구 변호인으로서 나섰다

 

요즘 대두되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던 나는

이끌리듯 이 책을 선택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누군가에게 환경은 머나먼 소망, 혹은 꿈

누군가에게 환경은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이다

하지만 점점 우리는 지구의 아픔에 공감하고 있다

본의아니게 말이다

 

재난 상황에 직접 놓여 피해를 입기 전에는

당장 손써야 하는 내 일이 아닌 것이다

 

우리는 지금 재난 상황에 직접 놓여

피해를 입고 있다

 

당장 손써야 하는 나의 일이다

 

 

저자는 인간에게 권리가 있듯이

지구에게도 권리가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숨쉬는 강과

숨쉬는 산과

곤충, 그리고 호흡하는 꽃들

 

이 모두가 존재할 권리가 있다

 

 

그들의 권리는 여태껏 존중받지 못했고

환경에 관심이 있는 인간 일부에게만

주목받곤했다

 

환경운동가들, 여성환경단체 등

전세계 모든 인구에게까지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코로나 라는 커다란 벽을 마주한 우리는

더욱더 세부적으로 지구의 권리를 마주하게 되었고

 

세부적으로 지구의 권리를 검토하게 되었다

인간에게 적용하는 모든 법규를

지구에게 적용시켜

'지구 법학' 이라는 학문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커다란 마스크를 쓰고 있는 아기들을 보고

마음이 아픈 경험이 있을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성장하기 때문에

발달이 느리다고 한다

 

우리는 환경이 우리에게 선사했던

그저 거저받던

소중한 호흡의 중요성을

직시하고 있다

 

우리는 지구의 눈이자,

파괴자,

미래의 전망을 제시하는 선지자.

 

인간과 지구는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코로나라는 대혼란 가운데서

죽어가는 인간과

죽어가는 지구를

우리는 마주하게 된 셈이다

 

우리 아이가 열이 2도만 올라도

부모는 마음이 무너진다

 

나의 부주의로 아이의 평생이 고통스러워지지는 않을까

혹여나 잘못되진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리고 지구가 2도 올라간다면,

우리의 반응은 어떠한가

 

모든 존재가 평화롭게 살아가는 삶.

 

너무나도 갈급하다

언제였던지 기억조차 나질 않는다

환경의 문제. 이제 먼 이야기가 아니다

 

매일 울어대는 재난경보음과

매일 증폭하는 확진자수.

 

모든 존재가

모든 지구의 생물이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길

기도하고 소망한다

 

 

 

 

 

 

 

‘이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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