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판사출신의 전 법무부 장관이다
그녀가 지구를 위한 변론을 담은 책이다
미래 세대와 자연의 권리를 위한
지구 변호인으로서 나섰다
요즘 대두되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던 나는
이끌리듯 이 책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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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환경은 머나먼 소망, 혹은 꿈
누군가에게 환경은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이다
하지만 점점 우리는 지구의 아픔에 공감하고 있다
본의아니게 말이다
재난 상황에 직접 놓여 피해를 입기 전에는
당장 손써야 하는 내 일이 아닌 것이다
우리는 지금 재난 상황에 직접 놓여
피해를 입고 있다
당장 손써야 하는 나의 일이다
저자는 인간에게 권리가 있듯이
지구에게도 권리가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숨쉬는 강과
숨쉬는 산과
곤충, 그리고 호흡하는 꽃들
이 모두가 존재할 권리가 있다
그들의 권리는 여태껏 존중받지 못했고
환경에 관심이 있는 인간 일부에게만
주목받곤했다
환경운동가들, 여성환경단체 등
전세계 모든 인구에게까지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코로나 라는 커다란 벽을 마주한 우리는
더욱더 세부적으로 지구의 권리를 마주하게 되었고
세부적으로 지구의 권리를 검토하게 되었다
인간에게 적용하는 모든 법규를
지구에게 적용시켜
'지구 법학' 이라는 학문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커다란 마스크를 쓰고 있는 아기들을 보고
마음이 아픈 경험이 있을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성장하기 때문에
발달이 느리다고 한다
우리는 환경이 우리에게 선사했던
그저 거저받던
소중한 호흡의 중요성을
직시하고 있다
우리는 지구의 눈이자,
파괴자,
미래의 전망을 제시하는 선지자.
인간과 지구는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코로나라는 대혼란 가운데서
죽어가는 인간과
죽어가는 지구를
우리는 마주하게 된 셈이다
우리 아이가 열이 2도만 올라도
부모는 마음이 무너진다
나의 부주의로 아이의 평생이 고통스러워지지는 않을까
혹여나 잘못되진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리고 지구가 2도 올라간다면,
우리의 반응은 어떠한가
모든 존재가 평화롭게 살아가는 삶.
너무나도 갈급하다
언제였던지 기억조차 나질 않는다
환경의 문제. 이제 먼 이야기가 아니다
매일 울어대는 재난경보음과
매일 증폭하는 확진자수.
모든 존재가
모든 지구의 생물이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길
기도하고 소망한다
‘이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