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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아침 한 문장 필사 - 하루를 시작하는 나만의 아침 의식 ㅣ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필사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12월
평점 :
하늘아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침에 좋은 문장을 필사하며 하루를 시작하면 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 좋다고 해요. 저번에 읽어본 심리학 책에 나온 내면의 힘을 기르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아침에 좋은 문장을 필사하며 시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좋은 문장을 모아 놓은 책이 있어서 한 번 읽어봤어요. 하늘아래 출판사의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아침 한 문장 필사라는 책이에요.
이 책의 저자는 김한수이고, 출판사에 근무하는 글 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모두가 행복해지는 도서를 출판하고자 하는 작가로 청소년과 일반인들에게 기회를 놓치지 않는 현명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을 출간하고 싶은 작가예요. 저서로는 <십대, 생각을 키우는 지혜의 숲>, <힐링과 치유를 위한 에세이 공감>, <내 마음을 챙기고 싶습니다> 등이 있어요.

오늘 읽어본 책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아침 한 문장 필사예요. 표지가 해변을 연상시키는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벌써부터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 같아요. 아침에 상쾌하고 기분 좋게 시작하기 딱 좋은 표지예요. 이 책에는 유명한 철학자과 작가, 유명인들이 남긴 명문장과 지혜를 모아놓았어요. 니체, 공자, 쇼펜하우어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철학자들과 헬렌 켈러, 톨스토이, 스티브 잡스 등의 유명인들의 글귀를 필사할 수 있어요.

아침에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맨 첫장을 필사해보았어요. 맨 처음에 나온 문장은 헬렌 켈러의 말이 있었어요. 행복에 관한 문장인데, 쓰면서 행복에 관해서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오랜만에 손글씨 쓰려니 굉장히 어색했지만, 타이핑보다 손글씨가 확실히 더 마음에 잘 남는 것 같아요.\
필사는 보고 적는 게 아니라 외워서 적는 게 더 의미 있다고 해요. 처음이니까 살짝씩 컨닝하긴 했는데, 외워서 적으면 더 오래 기억에 남고 나에게 더 금방 흡수되어서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나의 감정상태와 단단한 아침을 위한 한 마디를 적을 수 있는 칸도 있어서 아침에 나의 상태를 돌아보며 오늘 하루에 대해서 계획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내가 오늘 좀 슬프거나 쳐져있는 날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던지 하면서 내가 행복하고 평온한 삶을 살 수 있게 노력할 수 있어요.

이 책에는 데이1부터 데이120까지 120개의 문장들이 있어요. 각 문장들마다 각각의 의미가 있고, 뜻이 있어서 나의 삶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손으로 적어보고, 머리로 생각하면서 철학자와 유명 작가들의 뜻이 담긴 문장을 곱씹어볼 수 있어요.
다양한 문장들이 있고, 1일부터 120일까지 120일 동안 진행할 수 있어서 아침에 필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침 필사를 습관으로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나의 감정상태를 돌아볼 수 있는 칸도 있어서 나에 대해서, 오늘 하루에 대해서 어떻게 지내면 좋을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내면의 힘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삶이 무료하고 힘들다고 느껴질 때 보면 좋을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