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따라 하기 쉬운 캘린더 이유식 201
채남수.박현주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매일 따라하기 쉬운 캘린더 이유식 201

 두 아이를 기르면서 내가 제일 미안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이 이유식 부분이다.

직장맘이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어릴땐 너무 몰랐던것 같다.

이유식의 중요성도 몰랐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마땅한 책도 없었던것 같다고.. 핑계를 대고 싶다.

 

세 아이 엄마인 아직도. 아이들 밥상차리는 일이 육아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니

딱히 노력도 해본적이 없는것 같아 우리 셋째 곰돌이 에게는 정말 체계적인 이유식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따라하기 쉬운 캘린더 이유식 201>

지금 우리 곰슈가 만으로 6개월을 몇일 앞두고 있으니 이유식 시작 적기이다.

2주전인가~ 이유식을 해서 시도해 봤는데. 처음으로 만든 이유식이.. 분명 레시피 대로 한것 같은데 도배에 바르는 풀~ 처럼

덩어리가 져서 .. 도저히 사람이 먹을수 있는게 아니였다.

 

쌀을 불려서 갈아서.. 이유식을 만들었다. 은근한 불에 조렸다.

그런데 왜...... 도배풀처럼 뭉치고 냄새고 이상하지?? ㅠ.ㅠ

 

이번에는 정말로 이유식 성공해 보자!! 아자아자

 

첫째 아이때 그냥 인터넷으로 레시피 찾아서 해보자 하고 책을 구입하지 않았는데 그건정말 한계가 있는 것 같아.

이번에는 책대로 해보기로 했다.

 

요 책은 날짜별로 이렇게 스케쥴이 나와있어 그냥 따라하기 참 좋게 되어있다.


앞부분 조리도구. 추천 이유식기. 재료 손질법. 보관법. 기본 조리법. 재철재료. 주의사항

계량법. 육수 만들기 등등

 

에고~ 알아야 할게 정말 많구나. 쭉 한번 읽어보고 처음 시작은 쌀응이

저번에는 범보의자에서 먹였는데 이 책을 보니 한손으로 안고 먹이라고 되어 있네.

정말 한손으로 안고 먹이니까 더 잘먹는것 같기도 하다.


이거 나왔네 내가 어려워 하는거.. 곱게 간 쌀가루에.... 쌀이 푹 퍼질때 까지 주걱으로 저으며 끓인다.

난 왜 이과정에서 쌀이 덩어리가 질까요? 아시는분 ㅠ.ㅠ



후기 이유식에는 우리 큰아이가 먹어도 좋을것 같은 레시피가 있네 아이 반가워라. 이것도 해봐야겠다.

아콩이 두번째 이유식이다. 이번엔 그냥 쌀을 불려서 그대로 죽을 끓여 그것을 갈아봤다.

금방 퍼지면서 또 풀이 되었다 ... 원래 이런건가??

 

 



3숟가락쯤 먹었다. 저녁에 한번더 먹여봐야겠다. 남은 건 베베락이 얼려두고!
이유식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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