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움직이는 소년 소녀 두 번째 이야기 - 가장 어두운 곳에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친구들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14
이선경 지음, 이한울 그림 / 썬더키즈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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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세상을 살피는 다정한 마음과 물러서지 않는 단단한 마음이 만들어 낸

기적 같은 변화와 그 변화를 이끈 여섯 명의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

몇년전 유엔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연설을 한 어린이 환경활동가 <크레타>의 뉴스를 보고

아이들의 활동과 목소리에 관심을 가진적이 있어요.

제가 알지 못했던 분야의 여러곳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또 무엇인가를 실천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었답니다.

세상을 살피고 물러서지 않는 마음이 만들어낸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세상을 움직이는 소년소녀>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읽었어요.

이번 이야기는 크레타와 여러 아이들에 뒤를 이은 두번째 이야기에요.

아이들이 흥미롭게 책을 읽었던것은, 자신들과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세상에 대해 책을 읽거나 바라보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부당하거나 더 나은세상을 위해 지금도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그리고 그 사실이 그 아이들의 실제 활동 사진과,

Q/A 인터뷰를 통해 실제 친구같은 느낌을 주는 점이더라구요.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바라며 군인에게 맞서다 손에 수갑을 차고, 체포되는 <아헤드 타미미>의 모습

70년 넘게 지속된 분쟁의 역사속에서 아페드는 차분하게 자기 나라의 역사를 이야기 하며

평화를 바라는 뜻을 함께 해달라고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말하고 있어요.

더 세상을 위해 국제변호사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 아헤드가 꼭 꿈을 이루면 좋겠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 친구는 <멜라티 위즌>이예요.

인도네시아의 환경운동에요 . 환경단체 <바아바이 플라스틱 백>을 설립했어요.

눈물을 흘리던 바다거북을 보며 환경운동을 시작했고,

어린이라 돈이 없었지만 해낼수 있다는 의지가 있었어요.

아름다운 발리를 위해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 하자는 캠페인을 시작한 친구예요.

단순히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말자에서 시작했는데.. 주지사 공관. 담당공무원. 정부 정책..

어른들의 세계는 참 복잡한 절차로 얽혀 있다는 멜라티의 말을 들으니 고개가 끄덕여 졌어요.

세상을 움직이는 소년, 소녀들은 지금도 움직이고 있어요.

한번의 목소리를 내는것에 그치지 않고, 변화를 이끌기 위해

꿈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앞을 향해 걸어가고 있더라구요.

기적같은 변화를 이끈 여섯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아이들도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눈을 가지길 기대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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