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예언의 시작 편 4 : 폭풍 전야 전사들 1부 예언의 시작 4
에린 헌터 외 지음, 서나연 옮김 / 가람어린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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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116주 동안 머무른

세계적인 화제작

해리포터 이후 가장 흥미진진한 소설로 칭송받는 에릭헌터의 <전사들> 시리즈 4부의 3권이에요. 중학생. 초등 저학년 두녀석이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이기도 해요.

이 이야기는 고양이 세계의 이야기에요.

우리집에도 고양이를 두마리 키우고 있지만.

항상 인간인 우리들 시선과 생각으로 고양이를 이해하려고 하죠.

인간과 다른 고양이들의 입장에서. 고양이들의 세계관과 시선을 이야기가 써져있어

참 흥미로워요.

<천둥족, 바람족, 강족, 그림자족> 고양이 세계에서 나눠진 종족들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지도자와 부족의 땅을 가지고 있어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 종족들은 자신의 영역과 먹이를 지키기 위해 서로 전쟁을 하기도.

화해를 하기도 하며 그들만의 묘한 심리전을 치르고 있답니다.

이번 편은 천둥족과 그림자족의 전쟁이 그려져 있어요.

부상자에게 필요한 약초를 나눠주기로한 종족들은 약초를 나누지 않고 도와주지 않게되고

서로를 염탐하기도 하고~ 그 와중에 사랑이 싹트기도하고~

영낙없는 우리들의 이야기와 다름이 없지만, 고양이들만의 미묘한 심리전이 참 재미있는 책인것 같아요. 집에서는 따뜻한 담요 위에서 늘어지게 낮잠만 자는 평화로운 고양이들지만^^

생각해 보면 고양이 특유의 예민하고, 의심이 많고, 조심조심 하는 그런 모습들을

작가가 놓치지 않고 이야기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생존을 위해 싸우거나, 돕고, 모험하는 고양이 전사들의 이야기에 아이들이 빠져들수 밖에 없네요.

부족이름, 사람과 다른 낯선 시선들에 책이 어려울 법도 하지만 많은 부분들이 위의 사진처럼 대화체로 이루어져 있어, 의외로 쉽고 빠르게 읽어 내려갈수 있었던것 같아요.

또 흥미로웠던 점은 책 앞부분의 지도 인데요.

같은 땅이지만..사람의 지도 (이 책에서는 두발쟁이라 불려요). 그리고 고양이들의 지도가 나와있어요.

고양이 지도에서는 사람이 다니는 두발쟁이 길들이 나와있고 따로..

각 부족들이 다니는 길과 영역들이 표시되어 있죠.

사람의 시선과 다른 고양의 만의 시선으로 본 전사들의 이야기. 해리포터가 사람이 갈수 없는 마법사들의 세상을 이야기 했듯, 고양이들 만의 세상을 이야기한 <전사들>시리즈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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