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꿈을 훔쳐 갔을까? - 진짜 내꿈을 찾아가는 내삶의 진북여행가이드북
김상경 지음 / 예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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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의 true north와 같은 진북을 찾아가는 여행가이드북이라고 적혀있는 이 책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을 만나 뵙게 된것이 무척이나 반가웠다.

사실 이 책에도 나오지만, 10년을 노력하셔서 만드셨다는 "절대영감"이라는 전작에서부터 한번 뵙고 싶었던 작가님이시기도 하다. 나와 같은 직장인으로 근무하시면서, 아래의 명장 절대영감을 쓰셨던 것이다. 지금 기억해보면 2015년도에 아래의 책을 두번 읽고서 저자분을 한번 뵙고싶어서 그 당시 재직하시던 회사분들에게 연락을 했던 기억도 있다. 물론 쑥스러워서 직접 뵙기를 청하지는 못하고, 회사내에서의 유명세(?)에 대해서 듣고 더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그래서 이책을 받고나서 여러번에 걸쳐서 일게 되었다. 절대영감의 엄청나게 많았던 노하우를 다 내것을 만들지 못하고 좋은 기억만 가졌던 기억에, 이번에는 여러번에 걸쳐서 읽고 맘에 새기고자 했다.

사실 제목이 약간 "who moved my cheese"같은 느낌이라서 엇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 제목 밑의 "true north journey"라는 소제목과 DREAM으로 적혀있는 표지를 보면서, 아 이분이 이번에는 삶의 목표에 대해서 더 가깝게 얘기하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꿈을 선택할 때는 자신의 재능과 관심분야를 알고 그에 맞는 꿈과 직업이 무엇인지 알고 그 꿈과 직업을 담고 있는 시장에 대해 알고난 다음 선택해야한다는 꿈 선택의 진리와 원칙은 .....

P25

어렸을때 꿈과 희망칸에 "대통령", "과학자"를 아무 생각없이 적어두었고, 저자가 얘기한 것처럼 중고등 대학교를 지나오면서, 당장 눈앞에 필요한, 좋은 대학교 입학, 좋은 직장 입사, 그리고 승진등만 생각하면서 꿈이아니라 단기안적인 목표만을 생각하면서 살다보니, 무언가 깊이 /길게 바라보는 것이 없어졌고, 도리어 나의 재능을 찾았으면 빨리 갈수 있었던 길을 돌아서 오고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 친구와 나누었던 대화에서도, 본인의 적성은 교육에 있었는데, 그런것을 진지하게 생각해오지 못해서, 고시준비, 유학생활로 십오년 이상을 허비하고 이제서야, 교육자로의 길을 가면서 젊은 학생들의 적성을 찾아서 진로를 찾아 시간을 허비하지않도록 하는 일을 앞으로 하고 싶다는 대화가 기억이 난다. 아마 저자와 비슷한 경험을 한 친구도 저자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거 같다.

행복한 성공을 위한 천릿길의 첫걸음이 바로 내가 내삶과 내꿈의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p37

"나"라는 단어가 빠져있었던 만큼 꿈은 허황되었고, 나에게 어떤 구체적인 목표를 가져다 주지 않았던거 같다. 쉽게 큰 꿈을 얘기하고 내 얘기는 하지않았던 것인거 같다. 나의 삶 & 나의 꿈에서 주인공이 되는 것부터 나의 꿈을 새롭게 그려보아야할 거 같다.

스티브 잡스의 점-선-면에 대한 이야기를........ 무심코 경험했던 과거의 경험들이 내꿈과 목표를 가지게되자 선으로 연결되고, 그 선들이 모여 면(성과,혁신,성공)이 되더라.....

p73

저자처럼, 나도 직장에서 동호회도 열심히 쫓아다니고, 스터디모임도 나가보고, 운동도 같이 다녀보고 다양한 것을 유행에 따라서 많이 했던거 같다. 근데 이상하게도 금방 실증을 느끼고 새로운 것을 찾아서 찾아서 돌아다니게 되더라. 이런게 아마 어떤 "내"꿈과 "내"목표가 없이 그저 남들이 재밌다니, 남들이 다 한다니까 했던것들이라 나에게 아무런 것도 남기지 않고, 그냥 지나가고, 꾸준하지 못했던거 같다. 물론 거기에서 어떤 의미도 찾을수 없었던 것은 물론이고....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내 시간과 자원을 그 꿈과 목표에 집중시키는 것이 최고의 효율과 생산성을 보장하는 유일무이한 길입니다.

p80

내 꿈에, 내 목표에 내가 가진 모든 자원을 투입해야 어떤 것들이 나올수 있지않았을까 싶다.아직 실천해보지 못했는데..... 내꿈을 한번 잘 정해보아야겠지?

어떤 경우든 중요한 것은 내삶과 내꿈에 대한 나의 태도 변화가 있었는가?라는 것을 스스로 확인하고 인식하려는 습관 입니다.

p182

내꿈을 잘 생각해보고, 내가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변화된 행동을 하게되었는지를 뒤돌아보면서 반성하고 확인해야만 어떤 것을 이룰수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꿈의 공식=내꿈 탐색법 *내꿈 오작교

복의 공식 =학습+실천+나눔(대화+강의 +집필)

복의 공식.....학습을 통해 지혜를 얻고 그렇게 얻은 누군가의 지혜를 내삶에서 끊이없이 실천하고 적용해서 좀 더 나은 지혜로 만든다음,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누는 살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p199

내꿈 탐색법과 내꿈 오작교를 자세히 설명한 부분은 책을 통해서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물론 복의 공식을 통한 실천 방법까지 모두다 숙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옳은 일이든 그른 일이든 평가와 비평은 하되 그것이 내 안으로 들어올 때는 지혜와 자극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삶이 내삶, 내꿈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p217

같은 물이어도 뱀이 마시면 독이 되고, 젖소가 먹으면 우유가 되는 것처럼, 모든 평가와 비평은 내가 내꿈과 내삶을 가지고 접근한다면, 지혜가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2015년즈음에 읽었던 절대영감을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내꿈을 찾으려는 의지를 찾고, 절대영감에서 구체적인 방법들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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