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NICE신용평가의 크레딧 전문가들이 모여 펴낸 경제 및 산업 분석서이다.
대표 저자인 신용평가총괄부사장 김명수 저자를 비롯하여 여러 분들이 전문지식과 식견을 바탕으로 경제와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독자에게 들려주고 있다.
신용평가사에서 펴낸 책자는 처음이라 내용이 궁금하다.
경제 문제에 초보인 독자들이 읽어도 흥미진진하게 여겨진다.
역사적 사건으로 다루어 주는 내용이 산업의 발전에 따른 국제 정세와도 관련이 깊다.
2021년에 펴낸 책을 다시개정하여 출간하였다.
같은 제목으로 총 3권의 도서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와 주변의 정세를 모르면 알 수 없는 산업에 대한 이야기이다.
산업혁명 이후로 세계 여러나라들이 변화하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펼쳐보여준다.
경제 문제와 각국의 변화에 대한 설명은 여러 요인에 의해 사계 경제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분다.
쉽지 않은 내용이라 천천히 정독을 해야하는 이야기이다.
현재를 이루는 과거의 모습을 이해하고 그것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아야 하는 것이다.
제 1차 세계대전과 제 2차 세계대전 이후로 미국이 세계경제의 패권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과연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냉전시대 러시아 이후로 일본, 유럽, 중국이 맞서고 있으나 단기간에 달라지기는 어렵다.
미국의 어떤 정부가 들어선다고 해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 대변하고 행동한다.
약소국이 취해야 할 방향은 어떤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코로나 이후로 국내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 언론에서 신냉전이 시작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많은 어려운 과제를 뛰어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국적 기업과 현지 공장, 기술력으로 뛰어넘어야 하는 문제이다.
2부와 3부에서는 현재 주요한 전자와 반도체 통신, 조선, 자동차 산업 등 우리나라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분야를 다루고 있다.
한국조선업계는 일본을 뛰어넘고 중국을 견제하며 성장하고 있다.
가까운 두 나라가 모두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경쟁에서 이겨나가도 있는 것이다.
테슬라의 전기차를 따라 잡으려는 현대자동차의 활약도 기대가 된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관련 사업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따라잡기도 힘이 든다.
이런 경쟁을 작은 우리나라가 선전하고 있다는 것이 대견스럽게 여겨지기도 한다.
다소 어려운 내용이지만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관점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2펀, 3펀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무척 기대가 된다.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고 조금더 이해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