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의 마지막 수업 - 내 삶의 방향키를 잃어버렸을 때
달라이 라마 지음, 소피아 스트릴르베 엮음, 임희근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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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카초가 이 책의 저자이다.

티베트에서 태어나 라싸에서 티베트의 정치 · 종교적 지도자로 즉위하였다.

그 이후 박애를 실천하고 대사면을 단행하였다.

봉건 사사회를 개혁하려고 하던 중 중국이 티베트를 점령하여 인도로 망명하게 되었다.

자신의 권리를 줄이는 정교 분리로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천한 인물이다.

달람살라에 망명정부를 설립하고 비폭력 독립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벨평화상과 세계 안보 평화상, 루스벨트 자유상 등을 수상하였다.

종교를 가지지 않은 현대인들에게도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는 분의 글을 읽게 되었다.

책의 분량은 많지 않으나 그 속에 담겨있는 내용은 심오하다.

82세로 노년에 접어든 달라이 라마가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 많은 조언을 들려주고 있다.

프랑스 대혁명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기후변화와 관계있는 여러 생각들도 정리하였다.

채식을 통해 지구를 건강하게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하게 된다.

현대 사회의 실적, 경쟁, 겨루기의 문화에서 나눔과 연대의 문화로 옮겨가야 한다고 가르친다.

이것을 많은 학자들이 연민 혁명, 이타주의 혁명,인류애 혁명이라 부른다.

긍정적인 정신 상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 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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