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학 사상사 - 중국문화 시리즈 2 중국문화 시리즈 2
김백현 지음 / 차이나하우스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정독을 두번을 해야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었던 책. 

사실 이 책이기 때문이 아니라 책은 처음 읽을 때와 두번 째 읽을 때가 다르다는 것은 보편적인(?!) 생각이라고 본다. 

 이 책은 방대한 중국 사상에 대하여 인물을 중심으로 그 사람이 살았던 시대배경과 함께 그것으로 인해 어떤 주장을 하였는지 쓰여져있다는 점에서는 좋게 평가한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한 두가지...가 있다. 

먼저, 전체적인 흐름을 도표로 제시해주었다면, 독자들이 더 빨리 이해하지 않았을까 한다. 

둘째, 생소한 단어들에 대한 설명을 써주었다면 책을 읽다가 흐름을 끊고 검색해보야 하는 수고로움은 좀 덜지 않았을까 한다. 

셋째, 앞 부분에서 한 내용과 뒷 부분에서 말하는 내용이 어긋나는 부분이 한 군데 있었던 것. 

넷째, 전공자가 아닌 일반 독자들을 상대로 하였다면, 너무 심오한 음양오행설의 내용은 간략화하였으면 한다. 

 하지만, 이러한 아쉬운 점을 개선한다면 현재 2쇄 뿐만 아니라 3쇄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믿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