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도 없이 글자가 커다랗게 자리한 책
글자에서부터 강한 남편들의 하소연이 들리는듯 했다.
결혼 15년차 어느덧 중년의 나이로 접어들면서
결혼전의 자신감과 열정이 현실과 타협되면서
안정적으로 가는 모습이 참 서글퍼진다.
외국계 회사를 다니는 신랑
그래서 감원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경기가 안 좋은지
감원으로 인한 부담감이 크게 느껴지는것 같다.
그런 심적으로 신랑에게 위로가 필요한
시기랑 이책을 보게된 시기가 딱 떨어져서
그런지 더욱 남편들의 얘기가
가슴을 울리는것 같다
이 책 덕분에 신랑에게 남편의 본심을
간파하듯 위로의 팁을 얻기도 했다.
술술 잘 넘어가는 책장
에피소드가 재미도 있고
우리 이야기도 있고
감동도 있고
안타까움과 안쓰러움
여러가지 감정들을 다 겪게 되는것 같다
신랑이 과묵한 사람이라
소소하게 부딪히거나
말을 하는 편이 아니라
오랜세월살면서
눈빛만으로 행동하나 만으로
미루어 짐작만 했었는데
이책은 남편의 속마을을 읽어내는데
무척 도움이 될것 같다.
중년에서 노년까지
서로의 마음을 보듬으며
행복하게 한곳을 바라볼 수 있을것 같다
나이 들어가면서 느끼는건
오랜 친구와 의리를 지키는것 같은
편안함. 상대방의 마음과 상황을
배려하는 여유로움이 생기는것
에피소드가 너무 짧아 아쉬움도 없지 않지만
사장의 본심. 남편의 본심.
다음은 어떤 본심 시리즈가 나올까
살짝 기대가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