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아름답고 신비로운 겨울 동화 같은 소설이었습니다.
작가님께서 창조하신 판타지 세계에 듬뿍 몰입하여 주인공들과 함께 이야기 여행을 하는 느낌이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분위기가 있는 소설입니다. 건조한 듯한 문체도 현실에 발붙이고 있는 듯한 느낌도 모두 긍정적으로 좋은 소설이었습니다. 시대상도 아련하게 그립게 잘 그려내셨고 캐릭터들도 입체적으로 공감가게 그려내셨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