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심 작가님의 작품은 언제나 탄탄한 필력으로 허투루 쓰인 작품이 없이 모든 작품이 일정 이상의 퀄리티를 가진다는 점이 장점이자 신뢰를 가질 수 있는 요소입니다. '마라케시 익스프레스'는 작가님의 전작인 '라발스'의 연작입니다. 순정공 캐릭터가 무척 귀엽고 멋진 수 캐릭터와의 캐미가 뛰어난 작품입니다. 작가님의 작품답게 감정선 또한 충분히 납득 가능하게 그려졌으며, 반대편에 서있던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작가님의 차기작을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