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이 좋으신 작가님의 작품이라 안정적이며 입체적인 글입니다. 2000년대 초반 부산 배경이란 소설의 설정도 흥미롭습니다. 2권이라 길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좋았습니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