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이 필요해
류재현 지음 / 신영미디어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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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닌 가장 유연. 자신을 위해 떠난 파리여행에서 좋지 않은 만남을 가진 태하가..

직장상사가 되어 오자..당황하지만 나름 내색(?)하지않는다.

 

그런 유연에게 시선이 가는 태하. 시선이 가다보니 어느 새 마음을 줬다.

간보는 것 없이 유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유연옆에서 들이대던 남조때문에 더 재빨랐던건지도..

 

유연이 결혼에 소극적이어서 약간의 트러블 아닌 트러블이 있고,

태하의 아버지가 유연을 탐탁치않아 한다.

유연이 결혼에 소극적이었던 건 집에서 가장노릇을 하고 있었던 탓이었고,

태하의 할머니의 배려속에 잘 넘어갔고...

반대하는 자신의 아들을 잘 눌러도 주셨다~

 

남녀 조연들이 있긴 한데...다른 여타의 소설속의 악조들에 비한다면...

너무 머랄까 존재감 없는 축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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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합시다
달로 지음 / 신영미디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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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과 세주 서로의 오해가 살짝 귀엽다. 그 오해를 질질 끌지도 않는다. 전개도 나름 상당히 빠르다고 해야할까...조연들도 쿨하다. 특히나 오닐...작가님이 남조를 너무 괜찮게 그리셨네. 외전에 오닐이야기를 주로 쓰셨던데...주인공 커플이 주였으면 하는 사람이라 그건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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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너에게 사랑을 속삭인다
윤해조 지음 / 다향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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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준: 35세. 아버지 도회장의 뜻으로 날 때부터 성심그룹 후계자로 키워진 능력남이자

           훤칠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언제나 냉철함을 가지고 있는 남자.

           스물 다섯 그날 우연히 만난 아름을 단 하나의 여자로 인식.

 

박아름: 27세. 상큼 발랄한 성격의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가씨. 친한 언니와 애견까페를 운영중.

           누구에게나 다정한 성격. 하지만 그 성격을 오해한 스토킹을 당한 탓으로 

           남자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어느 비오던 날에 자신의 중압감에 지친 재준이 비를 맞고 있는 강아지 한마리를 보면서 자신의 자켓을 내어준다. 그리고 그 강아지를 발견하고 우산을 가지러 갔던 아름이 왠지 죽을 것 같은 얼굴을 한 재준에게 말을 산뜻하게 걸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재준은 그 강아지와 산책을 간혹 나오겠다던 아름이 나오지 않자..그녀를 찾기 시작했지만...

박아름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은 너무도 많다. 그덕에 스물다섯에서 서른셋이 되기까지 

뚜렷한 소득이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길에서 애견까페 전단지를 건네는 아름을 만나 

단번에 알아보고 관계를 이어간다.

 

아름이 그의 배경에 도망가지 않고 그와의 연애를 시작하는데(이 점이 참 맘에 든다.)

아름이 스토커 덕에 스킨쉽에 움찍하기도 하지만, 나름 인내하고 기다려주는 재준 덕에

거부감이 없이..잘 극복하게 되기도 하고, 살짝 보이는 둘의 질투가 귀엽다.

 

아들의 결혼을 걱정하는 아버지 도회장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놓는 재준이다.

아버지 도회장 일반가정의 여식이란 소리에 반대할까 하지만..하나만 가지고 있다고, 그것만 건들지않으면 성심을 버릴 의사가 없다고 하는 아들 때문에, 아름을 만나보고 아름의 성품 때문에 딸이 있었으면 하는 소원이 이루어질 것 같다고 생각한다.

 

특별히 악한 인물도 없고 잔잔물에 속하는데 내용이 상큼발랄하다.

가볍게 읽어 내려가기 좋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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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연애
김유나 지음 / 다향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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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여동생을 좋아하는 그런 평범한 류의 사내연애물

 

우연히 친구의 여동생이 한 회사 후배로 들어 온 걸 알 게 된 태호는 그래서 인희에게

시선이 많이 간다. 시선이 가게 되다보니 맘에 담게 되고...인희가 넘어오도록

나름의 그물을 친다.

 

태호가 친 그물에 낚인 인희는..

태호와 일상을 같이 하면서 진짜 소설아닌 현실에서 할 것 같은 연애를 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있을 법한 연애이야기이라서 좋긴 한데...

인희 사내 친구가 하는 행동과 말...많이 거슬렸다.

내 기준에 몰입을 방해해서 별점이 후하지 않은 듯~

 

아...그리고 에필로그로 보이는 챕터가 너무 짧아 아쉬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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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의 사랑
유리화 지음 / 동아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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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만난 동주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하루밤을 보낸 효은. 효은에겐 일탈이었지만 동주에겐 사랑. 그래서 자신을 버리고 가버린 효은을 찾아낸다음 자기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다. 설정 자체는 좋은데 효은을 찾고 나서 사랑하면서 너무 매몰찬 동주가 이해안됐다.내 취향은 아닌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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