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사 100장면 - 가람역사 9
김형석 지음 / 가람기획 / 199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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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학교 필독도서로서 반강제적으로 읽은 책이었다. 철학에 별 관심이 없는 나로서는 철학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아프고, 어려운 내용일거란 생각이 앞섰다. 그런데 읽어보니 그렇지도 않았다. 서양철학사를 일반인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배려를 한 지은이의 노력들이 보였고 생각만큼 어렵지도 않았다. 결국은 20장까지밖에 못읽고 시험을 봤지만 -_-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시간 틈틈히 남은 부분도 다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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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er 고교 TEPS
유윤상 외 지음 / 시스템북스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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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부터 배웠던 책이다. 학원에서 텝스를 한다길래 뭣도 모르고 배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중3 나이에 너무 무리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지금은 텝스공부를 쉬고 있는데 조만간에 다시 공부할 생각이다. 전반적으로 책의 구성이나 내용은 좋은 것같다. 그런데 한가지 단점이라면 책이 너무 두껍다는 것이다. 한 세권쯤 분권으로 되어 있었으면 가지고 다니면서도 틈틈히 공부할 수 있고 좋을 것 같은데 책이 너무 두꺼워서 좀 부담스럽다. 이 점을 제외하고는 텝스 공부하는데 괜찮은 책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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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에게 1
나카조 히사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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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 친구가 미쳐있는 바로 그 만화이다. 정작 난 이 책이 17권이 나오도록 보지도 않다가, 이번 방학중에 내 동생이 빌려온것을 계기로 읽게 되었다. 우선 예쁜 그림이 돋보이는 것같다. 그리고 특이한 줄거리도 신선했다. 자기가 동경하는 사람을 만나기위해 남장을 하고 남학교에 들어간 용감한 소녀라... 현실 세계에선 꿈도 꾸지 못할 일이지만, 만화이기에 가능한 것이고 그러기에 우리에게 더욱 공감대를 얻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대리만족감을 느끼는 것이랄까..?? 그런데 하루에 내 권씩 읽다보니 지쳐버렸다. 내가 원래 책을 늦게 읽는 편인데 시간이 없어 빨리 읽을려고만 하다보니 내용도 생각이 잘 안나고 뒤죽박죽이다.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1권부터 내용을 음미하며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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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무엇인가 범우사상신서 9
E.H.CARR 지음, 김승일 옮김 / 범우사 / 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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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역사란 무엇일까?? 국사책 맨 앞에 나와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내가 배운대로라면 역사는 사실로서의 역사와 서술로서의 역사로 나누어 진다. 여기에 대표되는 사람이 바로 `랑케`와 `카`이다. 랑케는 역사를 사실로서의 역사라 보고 과거에 있었던 사실이며 객관적 사실로서의 역사라고 말한다. 반면에 카는 역사는 조사되어 기록된 과거라 보며 주관적으로 재구성한 역사, 서술로서의 역사라고 보고 있다. 내 생각으론 이 책의 내용을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다.` 이 간단한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낼 정도로 주저리 주저리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읽고 나니까 도움이 될것같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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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 - 23장에 담긴 인간의 자서전
매트 리들리 지음, 하영미 외 옮김 / 김영사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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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 나에게 그리 낮설게 들리는 책은 아니었다.. 뉴스, 신문같은 데서 자주 접할 수 있었고, 게놈 프로젝트란 말을 많이 들어서인지 귀에 익은 책이었다.. 그러던중에 이번에 이 책을 읽을 기회가 생겼었다. 학교 독서 평가에 매트 매들리의 <게놈>이 포함되 있었던 것이었다. 솔직히 처음에 게놈을 봤을 때 두껍기도 하고, 왠지 나와 동떨어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300페이지가 넘는 이 책을 볼 엄두가 도저히 나지 않았었다.. 그런데 책을 읽은 친구들이 말하기를.. 읽을 수록 재밌다는 것이었다. 나도 굳은 각오를 다지며 첫장을 펴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1번 연색체부터 22번 염색체까지 각 각의 장을 생명, 종, 역사 등 유전자의 특성에 따라 장마다 주제를 정하여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다. 여러 장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읽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리고 지루한 문어체의 서술이 아니라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이 서술해놓아서 지루하지 않게 책장을 넘길 수 있던것같다. 이 와중에도 책장을 잡고 잠에 빠지게 하는건 많은 학술 용어들... -_-ㆀ

다소 어려운 내용이지만 일반인들에게도 게놈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였다. 게놈에 알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할 책이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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