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논리야 이야기로 익히는 논리학습 1
위기철 글, 김우선 그림 / 사계절 / 199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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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반갑다 논리야.. 이 책은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읽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코흘리개 1학년 짜리가 논리가 뭔지나 알고 읽었는지 지금의 나에겐 기억이 없지만 이 책을 무척이나 재밌게 읽었고 2,3편도 한꺼번에 다 읽었었다. 지금 고등학생이 되어버린 나에게 논리야 시리즈는 고마움으로 남아있다. 초등학생인 내 동생에게 논리 시리즈를 선물하려고 서점에 갔었는데 개정판으로 새단장을 한 논리가 참 반가웠다. 내 동생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면하는 나의 바람이다. 책 선물은 사는 사람에게도 받는 사람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가치있는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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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요정 세일러문 1
나오코 다케우치 지음 / 지경사 / 199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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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때 쯤이었나 세일러문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갔게 된 이후, 7,8년이 지난 지금도 세일러문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영화로 남아있다. 세일러문, 마스, 머큐리, 쥬피터, 비너스 이 다섯 미소녀들은 웨딩피치, 천사소녀 네티와 함께 여자아이들의 우상이 되어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 유치하기도 하지만 방과후에 100원에 두 장 들어있는 세일러문 카드뽑기, 세일러문 요술봉 등 각종 세일러문 관련 상품들을 모으던 생각이 난다. 그리고 빼먹을 수 없는 것, 바로 세일러문 책이다. 이 책을 굳이 설명하자면 만화소설? 그 정도로 말 할 수 있겠다. 부분부분 만화 장면이 삽입되어있는 것 빼고는 일반 소설과 다를 바없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만화영화를 보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책장이 술술 넘어가게 읽었고 책을 싫어하던 내가 책에 흥미를 갖게된 계기가 된 고마운 책이다. 지금도 심심할 때 이 책을 보곤하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재미는 여전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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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 Sheep - 양을 세며 잠드는 책
브라이언 로그우드 지음, 최현미 옮김 / 좋은선물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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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서점에서 이 책을 펴보고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책에 글씨는 없고 양만 잔뜩 그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제목을 보니 다름아닌 `count sheep`, `양 세기` 였다ㆀ 요즘 현대인들 중에는 알게모르게 불면증 환자들이 많다고 한다. 나도 한때 겪어봤기에 그 고통을 잘 알고 있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실감이 잘 안나겠지만 잠안오는 것,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고통이다.

`count sheep`은 불면증 환자들을 통해 약간은 고전적인 `양 세기`라는 방법을 내놓은 것이다.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하며 양을 세다가 지겨워서 잠이 든다는!! 그 고전적인 방법.... 그 효과에 대한 검증은 없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책을 읽고 안자곤 못배길거다.. 아함=3 -_-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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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달이랑 썰렁이랑
이정문 / 효리원 / 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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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처음 접하게된거 초등학교 때 였다. 이 책을 사고서 그렇게 재미나게 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당시 인기있었던 최불암씨리즈를 비롯하여 입가에 웃음을 띄우게 해주는 많은 유머들이 실려있다. 지금 읽어보니 제목 그대로 썰렁하기 그지 없는 이야기들이다. 어이 없어서 웃음이 나올뿐... ㅡ_ㅡ 나이를 먹어가면서 웃음의 기준도 많이 달라진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은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 내 동생에게 넘겨줄 때가 아닌가 싶다. 내가 그랬듯이 내 동생도 이 책을 읽으며 얼굴 가득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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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직 만화공작소 - 기초편: 만화기법의 기초와 테크닉 박무직 만화 교실 시리즈 3
박무직 지음 / 바다출판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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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지 만화를 읽는 독자의 입장이다. 만화읽는것은 나의 취미이다. 만화는 재밌다. 비현실적인 일들을 실제처럼 접한다는 것, 얼마나 멋진 일인가...?

이 책을 접하게된건 만화가를 꿈꾸고 있는 내 동생을 통해서이다. 평소 연습장에 연필로 그림을 끄적끄적 거리며 만화가가 되고 싶다고 하는 아이... 이 책을 통해 독자의 입장이 아닌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의 입장으로 만화책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게 되었다. 모든 직업이 다 그렇겠지만 만화가도 참 힘든 직업이라는 것도 알게되었다. 생각했던것보다 공부할게 많다는 것도...

이 책은 만화 초보자를 위한 완벽가이드라고나 할까? 만화가 지망생, 그 밖의 만화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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