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곤충술사 레오 2 : 눈물을 흘리는 자유의 여신! - 시공초월 세계문화유산 판타지! 마법곤충술사 레오 2
쿠시마 미치에 글, 오가와 타케토요 그림, 조은경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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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곤충술사 레오>시리즈는 지금까지 총 4권이 출간되었다.

제4회 '일본영화엔젤대상' 수상한 기획을 기초로 만들어진 세계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판타지 소설이다.


그동안 소설류를 거의 손대지 않아 재미를 몰랐는데, 아이에게 읽혀보려고 먼저 읽어보았다.

주요 등장인물은 9명 정도이고 책 제목의 레오는 '레오날드 가드너'의 애칭이다.

레오는 런던에서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이 아이는 직계혈통이 마법곤충술사다.


아주 먼 옛날 아서왕과 도미터의 수장 마린이 몬스터들을 <알트몬드>에 봉인했고

세계유산으로 보호되어 있었는데 몬스터 일당들이 다시 나타나 봉인을 파괴하고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려한다.


레오와 친구들이 봉인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도전하고 몬스터들과 격렬한 전투를 펼쳤다.

그러나 몬스터 일당은 쉽사리 포기하지 않고 다시 다른 세계유산을 노리고 있다.


뉴욕만 위를 비행하던 힌덴부르크 2호가 갑자기 사라지고,

텔레비젼 화면에 보이는 여신상의 얼굴에는 눈에서부터 무언가가 흘러내려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보인다.


대형 비행선에 탔던 카일 할아버지가 실종된다.

카일의 손녀이자 후계자인 시공사 수습 실이 시공관리인을 대신하여 시공 조정을 하게 된다.

레오 일행과 함께 카일 할아버지가 탄 힌덴부르크 2호기를 찾아 타임슬립을 한다.

우여곡절 끝에 자유의 여신상을 향해 날아가는 힌덴부르크를 발견하고

레오 일행은 프로펠러를 멈추어 방향을 틀려고 애썼지만

결국 힌덴부르크 2호는 자유의 여신상 오른팔에 충돌했다.


곤충주술과 지구를 지키는 레오 일행, 그리고 문화유산의 이야기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듯하다.

아이들과 한번 영상으로도 볼 기회가 된다면 좋겠다.


과학지식디자이너_ 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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