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모든 것을 걸지않은 자에게 세상은 아무것도 내어주지않는다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을 집필한 니콜로 마키아밸리
군주론 책은 익숙한데 반해 풀네임의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어색하다
익숙한 단어인 권모술수의 교가서를 쓴 인물로 알려졌다하니 군주론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졌다
일단은 그 궁금증을 안고 이 책의 프롤로그를 읽고 페이지를 넘겼다
<착하게 살아남을수있다는 환상을 찢어라>
어떻게 이야기를 전해줄까? 궁금함보다는 많이 들어본 이야기들이 기술되어있는건 아닐까?
살짝 의구심을 가지고 페이지를 넘겨 이야기를 읽었다

그러면서 내가 가진 의구심들은 다음 이야기의 궁금증으로 변하고
이야기속에 빠져들게 되었다
" 어제 나에게 고마워하던 사람이 오늘 나를 원망하는데는 특별한 배신이 필요하지않다
사정이 바뀌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마음에만 기대어 세운것은 사정과 함께 무너진다"
담담하게 적힌말이지만 말속에 너무 큰 힘이 있는것처럼 느껴졌다
그렇다.. 누군가에게 이런 느낌을 받은적이 있었다
어제까지 고마워하던 사람을 갑자기 이제 이빨빠진 호랑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는 그 사람앞에서는 여전한듯 행동한다
그 마음의 변화를 모두 전한 나에게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이 괜찮은걸까?
그 달라짐속에서 여전한듯 달라진듯 말하는 그 사람이 나는 불편했다..
그리고 그걸 불편해하는 나를 발견하고 그런 내게 왜 여전히 고마워하고있냐고 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생각했다 . 사정이 변하면 달라질수있는 거구나
사정이 달라졌으니 그에 맞게 그사람은 행동한거고 나는 그렇지못했나보다
그래서 나는 의리또는 좋은 사람이라는 단어들로 이야기를 한 그사람에게 실망한것인가보다
그리고 이어지는 글을 읽으면서 또한번 아~~라고 생각했다
저자는 내가 좋은 사람인가가 아니라 나의 좋음이 어디 위에 서있는지 살펴보라한다
착함을 지탱할 것을 가지지못하면 그 착함은 결국 배신당하게 된다고
그거였다.. 더이상 고마울 것을 더 해주지않음 ,,, 그래서 더이상 고맙지않은것 .. 사정이 바뀐거다
당사자와 함께 있는 동안에는 그때의 고마움으로 이야기한것일수도 있으니
필요가 없어지면 가차없어진다..
사실 난 그게 싫었다. 한순간에 달라질수있고 그걸 또 삼자에게 전할수있음이

어떤 회사가 어려워졌다 인원을 줄여야한다
그러면 누군가는 남고 누군가는 나가야한다 그 기준은 이 사람이 없으면...일것이다
착함이 아니다.. 그저 착한걸로 좋은 사람인걸로 사람과의 관계가 유지되는것이 아니라는것이다
나라서 할수있는 것을 찾고 내가 해낸것들에 흔적을 남겨야한다
그것이 어쩌면 착함을 지탱해낼수있는, 또한 관계를 이어주는 힘이 될수 있다
착하면 괜찮을거라는 따뜻한 오래된 옷을 벗어버리는것
착한사람으로 남는것과 만만한 사람으로 남는것의 차이는 마음이 아니라 힘 능력이라는것

이렇게 내가 할수있는. 나만이 해낼수있는 일을 찾고
그 일을 찾아 내가 했음을 남겨두고, 어떤 상황에서 나를 도와줄수있는 사람과 그렇지않은 사람을 구분하는것
그리고 사정이 달라지면 우리는 어제와 다른 관계의 우리가 될수있는 것.
그걸 권모술수라고 이야기거라면 그 권모술수가 잘못이라고 이야기할수있을까?
다만 이 책을 읽는 사람이 어느정도 사회생활과 사람과의 관계속에 있어본 사람이었으면 좋을것같다
진심으로 노력하고 이상을 꿈꿔도 본 사람에게 권모술수는
상대를 이해하는 수단이, 사회에서 살아남을수있는 방법이 될수있을것같다

"신은 모든것을 대신해주기를 원하지않는다
우리의 자유의지와 우리몫의 영광을 빼앗지않기 위해서이다"
나의 몫의 영광을 어리석게 빼앗기지않고 누리기위해 나는 어떤 마음이여야할까
어떤 행동을 하면 좋을까? 생각해볼수잇는 시간이 되어주는 책이다
#클래시카, #모든것을걸지않은자에게세상은아무것도내어주지않는다, #군주론,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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