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키는 관계가 먼저입니다
안젤라 센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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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센의 나를 지키는 관계가 먼저입니다

누구보다 당신이 먼저 행복해야해요 라고 이야기하는 영국공인심리치료사 안젤라센의

자기돌봄 솔류션이라는 책표지의 글귀에 마음을 보듬어주는 책이구나 싶더라구요

연간160만명이 찾는 마음수업이라니 어떤 이야기들이 담겼을까 궁금증이 커져갔답니다

이 책은 누구에게도 휘둘리지않는 나를 위해서 나를 지키는 관계와 소통의 기술이 필요하며

이러한 관계속에서 상처받은 우리 마음을 위한 치료법또한 필요하다는 마음으로

진짜 소통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인것같아요

소통은 이기고 지는 싸움이 아니다

건강한 소통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요구를 분명하게 전달하면서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소통이라고

이야기해준다 .. 그래서 건강한 소통은 기술이 필요하다

문제는 갈등자체가 아니라 그 갈등에 반응하는 방식이니 건강한 소통으로 갈등을 잘 해결해나가는게 중요하다는

이야기인것같다



이책은 건강한 소통이 왜 필요한가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해주고

이런 소통의 방식에는 여러가지 유형이 잇는데 그걸 연두부형, 공격적 불도저형, 수동공격적 돌려까기형, 건강한 단호박형의 4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이 유형별로 어던 말과행동을 자주하는지 , 어떤 이로움과 부작용이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유형은 어떻게 보여지고 어떤 경향이 잇는지를 알려준다

그렇게 하나하나의 유형을 읽어내려가다보니 문득

사람은 이러한 성향을 꼭 하나만 가진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긍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소통할때 나와 그렇지않은 사람들과의 소통에서 나는 다른 모습이다

그렇다면 문제가 발생할때 나는 어떤 유형의 모습을 보이고잇을까 ?

그리고 그런 나의 모습은 다른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지고있는지를 책을 읽으면서 현타처럼 알아가게된다

몰론 그것이 나의 모든 모습은 아니지만 이런 유형의 말과 행동은 소통에서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그래서 어떻게 변해가면 건강한 소통으로 나아갈수잇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볼수있게 되었다


누구에게도 당연한 상처는 없는 법

죄책감이든 불안감이든 좌절감이든 무력감, 외로움까지 그 어떤 상처들에도

일단 나를 제대로 알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생각하고있는지에 대해 먼저 집중하고

삶의 기준을 세워나간다면 휘둘리지않는 사람으로 한발한발 성장하게 될것같다

오랫만에 페이지를 다시읽고 다시읽고 읽은 시간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을 만났다

구절하나에 많은 생각들을 하고 나를 돌아볼수있게 해주는 책

그래서 이책을 다 읽고나면 나를 조금은 알고 조금은 성장해나갈수있을것같은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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