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 쉽게 읽는 지식총서 4 쉽게 읽는 지식총서 4
요하임 가르츠 지음, 우호순 옮김 / 혜원출판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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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우리의 뿌리를 알아가는 것이다.

역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현재는 한국사가 교과과정에 적용되었다.

우리가 한국사를 공부하다 보면 세계사의 필요성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쉽게 한권의 책으로 세계사를 알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에게는 여전히 머리 아픈 학습으로 와닿았다.

 

선사시대부터 20세기까지의 역사를 간략하게 살펴보자.

 

1. 선사시대 - 한국사의 선사시대와 생활모습이 비슷 하다. 현대 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등장하고 인류는 세 집단(인종)인 게르만족인 유럽인과 코카서스 인종, 몽골인으로 나뉜다. 초기 문명의 생성(거석문명, 납골묘) 되었다.

 

2. 초기 고도 문명 - 문헌에 기록된 역사로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시작되었다. 국가를 형성하고 문자로 역사를 기록하였다.

메소포타미아 왕국이 인류문명의 기원이였고, 길가메시 서사시는 인류 최초로 기록된 문학작품이다. 고대 이집트의 왕은 파라오, 클레오파트라가 죽은 다음 로마 영토가 되었다. 중국에서도 양사오 문화라는 초기 고대 문명이 존재하였다. 고대 인도에는 성스러운 경전 '베다'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성전으로 남아있다.

 

3. 고대 - 그리스 민족의 이동으로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전형적인 도시국가가 형성 되면서 그리스, 로마 고대국가가 시작되었다. 페르시아 전쟁이 발발했고, 승리한 페르시아는 그리스를 예속시키기 위해 긴 전쟁을 했는데,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시아를 정복하였다. 로마 대제국은 로마 건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권력 중심지가 되었다. 신흥 귀족계급이 생겨나고, 로마 대제국의 몰락과 함께 그리스도교가 세계의 종교로 부상하게 되었다.

 

4. 종세 - 유럽 역사에서 고대와 근대 사이의 시기로 서로마 제국의 몰락, 이탈리아에 랑고바르드 제국 설립, 신대륙 발견과 정복으로 구분된다. 10세게 독일 제국이 생성되면서 중세 전성기가 시작되었다. 황제와 교황 사이의 갈등으로 오토 왕조의 제국 교회 조직은 끝을 맺는다. 일곱 번의 십자국 원정이 있었고, 콘스탄티노플 함락으로 끝이 났다. 왕권의 몰락과 제국의회와 주의회가 구성되고, 교회가 개혁되었다.

 

5. 근대 - 르네상스로 시작 되었다. 식민지 팽창 시대였고, 신앙고백의 갈등시대로 교회의 면죄부 판매를 비판하며 종교개혁이 일어났다.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고 왕정이 복고 되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중국과 인도로 가는 빠른 항로를 찾던 중 아메리카를 발견하였다.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은 역사상 중요한 사건이었다. 유럽 계몽주의의 개선과 계몽된 절대왕정, 현대 입헌주의 국가로 발전하는 영국, 프랑스의 몰락, 북아메리카의 독립전쟁, 프랑스 대혁명, 나폴레옹의 출세와 몰락,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 제국주의 시대가 열렸다.

 

6. 20세기 - 가장 중요한 사건인 제1차 세계대전과 10월 혁명으로 시작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말과 냉전 시작, 탈식민지화의 시작으로 그 이 후 현대사가 시작되었다.

 

개인적으로 이야기로 되어 있는 세계사였다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었을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은 지식을 전해주는 세계사 요약본으로 학습에 참고하기 좋은 책이다.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면 이 책으로 세계사 공부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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