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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 갤러리 - 빛과 색채와 인상을 담아낸 ㅣ 갤러리 시리즈
박현철 지음, 토끼도둑 그림 / 그린북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인상주의 화가하면 마네, 모네, 르누아르, 드가 등 떠오르는 화가들이지요.
저도 인상주의 그림을 참 좋아하고 그림을 보고 있으면 아름다운 색채감에 편안해지고 행복감마저 들곤 한답니다.
인상주의 전시도 있을 때마다 찾아 가 아이에게도 많이 보여주고자 했는데요.
이 책은 세상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인상주의 화가들이 빛과 색채, 인상을 고스란히 화폭에 담아낸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어요.
인상주의 갤러리 책을 통해 명화감상도 하고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전체적인 차례를 살펴보면,
인상주의 이전의 그림과 인상주의 그림, 인상주의 갤러리, 이상주의 이후의 그림까지 나와주고 있어
미술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겠죠.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온 미술사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존재했던 그림들-
인상주의에 대해 알아보기 앞서 그 이전의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아카데미 미술, 사실주의 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서 살펴볼 수 있어요.

먼저 신고전주의 그림과 퀴즈까지 풀어봐야 합니다.
처음부터 흥미도를 확~ 잡아 끌어요.
먼저 왼쪽의 <아르장퇴유에 있는 화가의 집>은 모네전에서도 보았기 때문에 아이도 쉽게 알 수 있었죠.
모네의 집 정원에 아이가 있고 엄마가 몸을 내밀고 아이를 부르는 듯한 그림
모네의 개인적인 안식처이자 가족 간의 강한 유대관계를 느낄 수가 있는 따뜻하고 예쁜 그림이예요.
반면 오른쪽의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는 결투를 위해 호라티우스 삼 형제의 굳은 다짐을 묘사하여
그림 앞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강조해서 그렸고 뒤쪽 배경은 무대 배경처럼 느껴집니다.
이렇게 역사와 신화, 성경의 메세지를 묘사하거나, 그 속에 간직한 교훈을 전하려는 그림의 양식이 신고전주의입니다.

낭만주의와 아카데미 미술을 거처 이어 등장한 사실주의 그림을 만나보았어요.
화가들은 여성의 몸을 정말 많이 화폭에 담아 아름다움을 추구했어요.
왼쪽 작품 <비너스의 탄생>을 명확한 윤곽선에 뚜렷한 형태를 갖춘 비너스의 모습을 완벽에 가까운
아름다운 몸매로 묘사했어요.
오른쪽 그림은 울룩불룩한 군살이 그대로 보이는 현실적 모습이라 할 수 있지요.
잇는 그래로 꾸미지 않고 표현한 것이 사실주의 작품이지요.

책 속에서 어려운 낱말에 대해서는 노란색 배경색처리를 하고 화살표로 이끌어
보다 자세한 설명을 해주며 보다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어요.

만화캐릭터가 가끔씩 튀어나와 상황에 따른 다양한 표정 또는 한마디씩 던져주네요.

인상주의 이전의 그림들을 익혀보고 드디어 인상주의 그림이예요.
작품들이 꾸민듯 화려한 색채감으로 자연 혹은 평범함 조차 너무 예쁘죠.
저도 개인적으로 인상주의 그림에 더 끌리는 거 같아요.
그렇다 하더라도 인상주의도 사실주의 화가들의 영향을 받은 것만은 사실이네요.
또 절벽이 그림의 주제로 등장하는 넉 점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공통분모 속에서 그림들이 달라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방식의 그림들의 흐름을 앞에서 익혀봤으니 복습에 들어갑니다.
선 잇기 퀴즈로 풀어볼 수 있답니다.
아이와 선을 손가락으로 그어보며 더 많은 이야기를 통해 확실히 그림의 차이를 한번 더 익혀봅니다.
<바지유의 아틀리에, 파리의 통다민 거리 9번지> 작품 속에서는 마네와 모네, 르누아르와 시슬레까지
물론 다른 주장도 있지만 인상주의 화가들이 그림 속에 등장합니다.
이 그림을 자세히 보면 그림 속 표현 붓질이 다른 부분을 찾아 볼 수가 있어요.
작품들 사진 속 세세한 부분의 묘사를 더 살펴보고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해당부분을 확대해서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관찰하는 능력도 함께 키워지는 거 같아요.
가끔씩 나오는 퀴즈들이 공부도 되면서 재미적 요소로 자리하네요.
독창성을 보여주고 있는 인상주의 화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네요.
뒷 쪽에는 화가들의 소개와 더 자세한 작품들의 설명들도 더해 주었답니다.
인상주의 이후의 그림은 그보다는 더 간략하게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 세계를 펼친 고갱, 반 고흐, 폴 세잔 등은 인상주의 이후의 화가들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작품을 직접 보고 도슨트 설명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되고 전체적인 흐름을 모르더라도
기억에 남는 작품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빛과 색채와 인상을 담아낸- 인상주의 갤러리>는 대표적인 작품들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미술사의 흐름까지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알기 쉽도록 자연스럽게 연결시켜줍니다.
미술사에 관심이 없던 아이라면 혹은 잘 알지 못한다면
관심을 유도하며 배경지식과 함께 재미를 찾을 수 있어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