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쌤의 초등 과학 글쓰기 - 4주 완성 10살부터 키우는 과학문해력
정혜심(시미쌤) 지음 / 길벗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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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시기에 다양한 영역의 글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탄탄하게 다져 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특히 과학 용어가 많아지는 고학년 시기에 사회, 과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많다 보니

어려서부터 자연관찰, 과학동화, 실험과학 등 다양한 영역의 책을 읽고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주는 경험이 필요하더라고요.

 

'시미쌤의 초등 과학 글쓰기' 은 초등 아이들이 좋아하고 관심 가질 만한

다양한 주제의 과학을 중심으로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주제에 맞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문해력까지 기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글을 읽고 이해하고 써보는 연습을 하면서 어려운 과학 용어도 이해하고,

독해력도 기를 수 있는 마음에 쏙 드는 책이랍니다.

 

 


 

 

 

'시미쌤의 초등 과학 글쓰기' 은 미생물과 곤충, 내 몸, 생태계, 우주, 기술 등

초등 과학 핵심 주제 29개의 과학의 내용을 다루고 있답니다.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표현된 구성과 쉽게 펼쳐볼 수 있는 디자인의 책이라

과학이 어렵다며 자신감 없는 아이도 부담 갖지 않고 재미있게 읽고

원하는 주제로 글쓰기 훈련까지 이어할 수 있더라구요.


 

 

우리 몸에는 장운동을 돕는 등 건강한 몸을 위해 꼭 필요한 유익균과

나쁜 영향을 주는 유해균이 있답니다.

몸이 아프면 먹게 되는 항생제는 우리 몸속 세균을 죽이는 약이지만

어떤 세균이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지 구별할 수가 없어서

항생제를 많이 먹게 되면 유익균도 사라지게 된다고 해요.

유익균이 사라지면 유해균이 들어오면서 항생제 부작용에 시달리기도 하는데

유익균이 사라진 사람들에게는 건강한 대변 속에서 유익균을 따로 모은 용액을 만들어

건강한 장을 찾게 돕기도 한다고 해요.


 

 

 

'시미쌤의 초등 과학 글쓰기'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자세한 설명을 이야기하듯

풀어주어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글을 읽을 수 있답니다.

또한 재미와 지식을 함께 쌓을 수 있는 '배경지식' 글을 함께 읽으며

주제의 내용을 더욱 폭넓게 확장할 수 있어요.

 


 

글을 읽고 나서는 '오늘의 과학 글쓰기'를 통해 책에서 읽은 내용을 정리하며

이 글을 꼼꼼히 읽어내는 습관을 기르고 생각을 표현하는 연습도 할 수 있으니

독서와 글쓰기의 두가지 활동이 연계가 되네요.

 

 

요즘 초등 아이들이 글을 따로 쓸 시간이 없다 보니 글을 쓸 때면 부담을 많이 갖는데

책 안에서 다양한 갈래의 글을 써보면서

자연스럽게 글쓰기 연습까지 할 수 있는 매력이 있네요!

겨울 방학 동안 다양한 주제로 매일 글을 써보며 교과연계활동으로도 이어할 수 있으니

초등과학에 자신감도 커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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