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랏차차 노벨 생리·의학상으로 가는 길 - 교과서 속 과학 상식 I need 시리즈 29
김성호 지음, 금요일 그림 / 다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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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한 해 동안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들을 위한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데....

그중 의학사에 뛰어는 성과를 낸 사람은 '노벨 생리 의학상'을 수상하게 된다고 한다

많은 과학자들의 연구로 인류는 질병으로부터 벗어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게 되었는데

코로나로 3년여 동안 고통받는 요즘에 '노벨 생리 의학상'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요즘 아이들은 훌륭한 교육과 수준 높은 독서로 다양한 분야에 관심도 많고

과학적 호기심을 파고드는 것도 놀랄 정도인데

이번에 읽어 본 다림의 'I need 교과서 속 과학 상식' 시리즈의

'으랏차차 노벨 생리 의학상으로 가는 길' 은 초등 아이들 도서이면서

초등 아이뿐만 아니라 중등 아이들도 읽으면 좋을 주제의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노벨상이 시작되면서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의학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한다.

노벨상이 주는 상금과 메달, 세계 최고라는 권위와 명예는

많은 과학자들을 자극하는 훌륭한 동기부여가 되었는데

'으랏차차 노벨 생리 의학상으로 가는 길'에서는

이러한 노벨상과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알프레드 노벨은 스웨덴에서 태어난 화학자이자 발명가로

터널이나 도로 건설 등에 필요한 화약인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해 큰돈을 벌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이너마이트는 전쟁에서 사람을 죽이는 무기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노벨은 죄책감에 유언으로 자신의 재산을 기부하고

인류에 공헌한 사람에게 상과 함께 수여하는

물리학, 화학, 생리학 및 의학, 문학, 평화의 5분야에 노벨상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5개였던 노벨상은 추후에 경제학이 추가되면서 6개로 늘어났는데...

'으랏차차 노벨 생리 의학상으로 가는 길' 은 노벨상이 어떠한 상인 지를 시작으로

노벨상과 함께 발전한 현대 의학사의 흐름까지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다.



 

 

 

코로나로 백신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요즘...

질병을 이겨낸 발명에 대한 기사들이 한동안 쏟아졌는데

책 안에서는 세균학의 아버지 파스퇴르,

결핵균을 발견한 코흐, 디프테리아를 물리치는 베링 등

다양한 노벨상 수상자의 이야기를 읽는 재미가 있었다.

 


 

'노벨 생리 의학상' 에 대한 배경지식을 탄탄히 쌓아갈 수 있어서

꼭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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