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 본편,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홍선호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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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책!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은 초등, 중등에 배우는 수학을 책을 통해 개념을 재미있게 읽고

다양한 예제 문제와 활용을 보면서 수학을 실생활과 연계해 볼 수 있답니다.

문제집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를 하면서 하나의 개념을 여러 관점에서 풀 수 있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어요.

 

18세기 오일러에 의해 시작된 '이산수학'은

'잠재적으로 분리된 대상, 불연속적인 부분들로 나눌 수 있는 대상에 대한 연구와 관련된 수학'을 의미하며 과학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발전 속도가 빨라졌답니다.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 에서는

이산수학의 그래프의 기본적인 내용을 문제를 통해 함께 해 볼 수 있었어요.

 

 

 

강의 다리를 한 번씩만 건너 제자리로 돌아오는 점과 선으로만 이루어진 한붓그리기 문제는

사고력 수학을 공부하며 많이 본 부분이지요.

익숙하지만 자신 있게 풀기 힘든 한붓그리기를 이 책에서는

오일러와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를 점과 선으로 단순화 시켜서

문제를 풀어보는 방법을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평면도형에서는 꼭짓점에서 만나는 선이 짝수 개인 짝수점,

홀수 개의 선이 만나는 홀수점이 있는데

한붓그리기는 모든 점이 짝수점인 도평에서는 어느 점에서 출발해도 가능하고

홀수점이 2개인 도형에서는 한 홀수점에서 출발하여 다른 홀수점에서 끝난다고 해요.

복잡한 지도나 그림, 도로망에서 목적지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생략하고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 그래프를 한붓그리기 하여 실생활에 활용하기도 하는데

한붓그리기는 이산수학의 네 가지 영역 중 그래프 이론으로

현대 수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여

고등학교에서 이산수학을 선택과목으로 채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는 사실까지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들이 많아지네요.

 

아이들이 수학을 어렵게만 느끼고 수학을 공부하며 개념 이해를 부담스러워하는데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로 접근할 수 있어서

책을 통해 수학을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더라고요.

수학의 기초 개념을 익히고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이라

초등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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